[엘리시움]'디스트릭트 9'의 재활용버전... 새로움보다는 안전빵을 선택하다! 황폐한 지구, 제한적 배급, 레이져 건으로 무장한 사람들, 인간을 대신하는 사이보그 등등... 미래를 이야기하는 영화의 대부분은 이런 뻔한 소재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죠. 그런점에서 잘사는 선진국도 아닌 낯선 땅 남아공애서 현지인과 외계인이 같이 정착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9.03
[그리고 싶은 것]아직도 끝나지 않은 슬픔... 그림책으로 되살아난 그들의 이야기! 얼마전 8월 15일은 68주년 광복절이 되는 해였습니다. 나라 잃은 설움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완전한 행복인가를 묻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일본 일부 우익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가 그것이지요. 전쟁을 일으킨 자들이 영웅으로 우대받고 있는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9.01
[투 마더스]너희 엄마 친구를 탐하지 말라! 에로틱의 끝을 향해 가는 영화...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끝나가는 시점입니다. 아마도 이 리뷰가 올라갈 쯤이면 그야말로 끝물을 향해 달려가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 여름은 여름이죠. 근데 지금 이야기할 네 명의 남녀도 그야말로 여름의 끝, 성장통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됩..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8.21
[일대종사]왕가위의 익숙하고도 난해한 이야기... 철학, 무술, 사랑의 절묘한 콜라보레이션! 중국의 무협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누굴까요? 아마도 황비홍이나 엽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중국이나 홍콩영화에서 무술의 달인을 이야기하는 영화의 경우 약간의 과장이긴 해도 실존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잘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황비홍과 더불어 최근 많이 이야..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8.18
[폭스파이어]껌 좀 씹던 언니들의 모험담! 청춘은 그들에게 비상구일까? 어딜가나 우리들의 학창시절에는 모범생도 있었지만 그야말로 양아치라 불리우는 노는 형, 노는 언니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의 주된 일이 남에게 시비를 걸고 돈을 빼앗은 뒤 유흥비로 탕진하는게 전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노는 형과 언니들은 어쩌다가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8.15
[죽지않아]절대로 죽지 않는 것은 무엇? 시사 블랙코미디 스릴러를 보여주마! 절대로 죽지 않는 것... 무엇이 있을까요? 007은 수많은 시리즈에서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고 인류의 적인 바퀴벌레도 그렇게 오랜 시간을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누군가는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쏘제 쏘냐도르 & 스파르타... 죽지 않아, 나는 죽지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8.13
[언어의 정원]짧지만 긴 여운... 사랑은 언제나 비온뒤 맑음! 사랑... 참으로 오글오글 거리는 녀석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운명적인 사랑을 꿈꿉니다. 그러나 현실과 운명은 커녕 찬바람에 물벼락이죠. 여기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비가 와야 만날 수 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8.05
[길 위에서]수행의 길... 비구니 스님들의 삶을 통해 엿보다! 카톨릭에서는 열심히 믿던 사람이 갑자기 예수나 마리아를 멀리하는 경우를 냉담자로 분류합니다. 솔직히 고백하면 저도 이런 냉담자에 속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는 이것만은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최소한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며 남에게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말자는 것이죠. 요..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8.05
[설국열차]그들만의 공화국... 그들은 왜 전진 할 수 밖에 없는가? 여행은 참으로 즐거운 일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즐긴다는 점에서 말이죠. 그리고 우리는 그 여행을 위해 기차를 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 기차가 여행수단이 아닌 피난을 위한, 살기 위한 수단이라면 어떨까요? 살기 위해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8.03
[더 테러 라이브]테러라는 겉포장지로 포장? 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따로 있다! ※등장 인물에 대한 아주 자세한 묘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우리는 대부분 뉴스를 보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TV가 되었던 라디오가 되었건, 아니면 스마트 폰의 어플이나 DMB로 보건 간에 세상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접하게 되지요. 특히 TV의 경우 채널..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