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18

'워낭소리'와 '미안하다 독도야'를 통해본 인디영화의 명암...

최근 인디 다큐맨터리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한 작품은 인디영화로는 드물게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반면 한 작품은 상영관도 못잡아서 애를 태우고 있다. 바로 두 작품... '워낭소리'와 '미안하다 독도야'이다. 두 작품 모두 올해 1월에 개봉된 작품이다.('미안하다 독도야'의 ..

멀티플렉스들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단성사가 최종 부도처리 되었다. 새삼스럽게 극장이 망하는 일이 어디 한두번의 일이 아닌가 싶겠지만... 아직 그렇다고 단성사를 폐관이라고 이야기하긴 그렇다. 씨너스의 편입된 후 약 6 개월만의 일이다. 멀티플렉스 체인의 씨너스도 결국은 단성사를 일으키는데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이야..

영수증 같은 영화티켓? 난 반댈세...

영화티켓 얼마나 모으시는지? 뭐, 영화티켓을 그냥 구겨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본인처럼 고이고이 모셔놓은 분들도 많으리라 본다. 요즘은 시중에 티켓을 담을 수 있는 티켓북도 나와 있고 한 멀티플렉스는 이 티켓북을 판매하기도 하니깐 말이다. 가로 15 Cm, 세로 6 Cm의 영화티켓..

언제나 대답없는 너... 그 이름은 롯데 혹은 롯데월드...

롯데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과문을 자주 올리는 듯 싶다. 얼마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마이클 무어의 다큐 '식코'의 상영방식을 표기하지 않아 관객들이 혼란을 주는 사건(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011369)이 발생한데 이어 어제 롯데월드에서 오랜만에(?) 사고가 났다. 출처:MBC 뉴스(Daum T..

4월 셋째주 영화주간지는?-'프리미어'의 '파워 100 인' 外...

지난주 이 코너의 말미에 '벤허'의 찰턴 헤스턴(1924~2008)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을 것입니다. '벤허(1959)'와 '십계(1956)'에서 그는 영웅이었지만 마이클 무어의 '볼링 포 콜럼바인'(2002)에서 그는 영웅이 아닌 총기 허용에 대한 열열한 지지자 혹은 방관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는 마지막 모습은 그..

100년 역사 단성사 시대는 끝났는가?

충무로 극장들이, 그리고 대형 멀티플랙스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잃어가고 있다는 이야기 작년에 했던 것 같다.피카디리가 프리머스 체인에 합류한 것을 시작으로 잘나가던 극장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포기하거나 앞에서 뒤로 나열하고 있다. 그런데 다시 최근 충무로 극장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