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1

인디문화를 한자리에, KT&G 상상마당...

난 담배가 싫다. 정말 싫다... 사실 기업체가 젊은이들을 끌어내기 위한 마케팅으로 별의 별방법을 잘 쓴다지만 주류회사가 젊은 친구들에게 술강요를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담배회사에서 담배 피라고 흡연을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서울의 아트레온 극장과 메가박스 코엑스에 KT&G가 운영하는 휴게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사표를 써라!

상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나는 다음주 새로운 직장을 다니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내색하지 않았지만 집에서 독립하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항상 부담스러운 것이 여간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가끔 내가 다니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하지 않기도 했었다. ..

영화평론가와 네티즌... 그들은 왜?

최근 '디 워'에 대한 평가를 두고 네티즌과 영화평론가 사이의 다른 의견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영화평론가들이 좋은 점수를 준 영화에는 네티즌들은 그와 반대로 악평, 좋지 않은 점수를 주고 있는 반면 영화가 별로였다고 영화평론가들이 평가한 작품들에 오히려 네티즌들은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쌩뚱맞은 소리인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들이 자주 들어와 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또 한번 제 자신이 알려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삼성그릅이 하고 있는 이미지 캠패인 '해피투게더-고맙습니다'를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삼성 측으로 연락을 받고 어설..

황진이-장윤현 감독의 두번째 맬로, 송혜교의 두번째 영화...

나는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 화제작 보다는 남들이 보지 않는 드라마를 보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그런 작품들 중에서도 보석같은 작품들이 존재하니깐... 얼마전 하지원이 나왔던 드라마 '황진이'... 나는 이 드라마 역시 보지 않았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나 드라마가 아닌 영화..

다큐멘터리 '우리학교'를 만드는 사람들...김명준 감독&박소현 조감독

얼마전 다큐 한 편이 내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일본 혹가이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재일조선인들의 모습들... 그들의 모습에는 순박하고 꾸밈없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바로 이 작품은 김명준 감독의 2006년 작품인 '우리학교'라는 다큐멘터리이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운파상을 수상한 ..

마미야 형제-외로움으로 방바닥을 긁는 그대들에게...

여기 작은 주택에 두 형제가 살고 있습니다. 형 아키노부 마미야는 물에 색타는 것을 좋아해 결국 맥주 회사의 연구 개발원이 되었습니다. 동생 테츠노부 마미아는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급사가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학교 수위이죠.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것 같지..

이동진 기자가 조선일보를 떠난 이유?

세상에는 신문에도 나오지 않는 뉴스가 더 많을 때도 있다. 더구나 기자 자신이 퇴사한다고 광고하고 다니는 사람또한 없다. 하지만 지금 내가 이야기할 사람은 그만큼의 가치는 있는 것 같다. 바로 조선일보의 문화부를 책임졌던 이동진 기자이다. 이동진 기자가 얼마전 12월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조..

올드 미스 다이어리_극장판-올미다 리턴즈... 최미자 리턴즈!

♥최미자... 서른을 하고도 두 살... (시트콤 끝나고 나니 미자도 한 살 나이를 더 먹었다!) 화려한 백조가 아닌 처절한 백조(백수인 여성)인 그녀는 화려하게 날아오를 그 날을 기다리지만 허무한 개꿈만 꾸고 있다. 그러던 그녀에게 성우 더빙 의뢰가 들어오고 간만에 입좀 풀려고 방송국으로 들어선다..

랑페르-삶이 정말 지옥같다면...

랑페르 (2005/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일본) 장르 멜로, 드라마 감독 다니스 타노비치 출연 엠마뉴엘 베아르, 캐롤 부케, 마리 질랭, 까랭 비야, 세르쥬 앙리 발크 이 영화는 이런 내용이야! 여기 소피, 셀린느, 안느... 이렇게 세 자매가 있다. 이들은 과거 아버지의 부정으로 충격을 받은 이들이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