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토리 7

[티끌모아 로맨스]88 만원 세대의 설움이여... 이제는 가라!

청년실업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정부 관계자는 취업률이 늘었다고 자랑하고 있고 한 쪽에는 명예 퇴직자들과 청년 실업자들을 모아 외국 탄광촌으로 외화를 벌게 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의 명사가 되어버린 일명 '88만원 세대'... 우리에게 ..

'계몽영화' 격동의 수레바퀴, 제대로 깔려버린 3 대 이야기...

※개봉 예정작입니다. 강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저예산 영화 혹은 독립영화가 듣는 소리가 있죠. 재미 없다, 싼티가 난다, 너무 가르킬려고만 한다. 그런점에서 이들 영화들은 상당히 많은 오해를 받기도 했고 제목만으로 영화 내용을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이죠. 지금 소개할 영..

우리에게 공동체 상영이 필요한 이유!

여러분은 공동체 상영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공동체 상영에 대해서 잘 모르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제가 정확히 안다고 말씀 드릴 수는 없고요. 그럼에도 공동체 상영에 대한 중요성이 필요한 이유를 오늘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위에 영화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

대한민국 독립영화, 어디로 가는가?

'워낭소리'가 아직도 큰 흥행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한국 인디영화, 독립영화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상상마당에서 매 달 열리고 있는 상상마당 열린 포럼은 그렇기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든다. 3월 21일 상상마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의 다섯번째 주제는 '독립영화 어..

다큐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송신도 할머니, 꼭 기억하겠습니다!

본인과 같이 젊은 친구들에게 정신대는 어떤 의미로 기억될까? 일제 시대 할머니들이 모진 협박과 강요를 당했던 곳... 그렇다면 우리는 일본을 어떻게 기억할까? 선진국, 머리가 비상한 나라... 배워야 할 것이 많은 나라...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싫어하는 적대국... 일본인들은 머리가 비상하고 어떨 ..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고영재 프로듀서를 만나다!

그들은 승승장구라는 말에 좀 부끄러워 하는 것 같다. 과거 외주제작으로 다큐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이충렬 감독과 '우리학교'를 비롯한 작품으로 인디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미 인식이 되어버린 고영재 프로듀서... 복잡할 줄 알았던 경복궁 앞 사거리를 지나 인디스토리 사무실로 ..

인디애니박스 : 셀마의 단백질 커피-단편애니, 창의력으로 승부를 걸다

※이 리뷰는 단편 작품들임에도 불구하고 리뷰의 소개로 인해 스포일러가 불가피하게 노출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단편영화는 혼자 극장에서 상영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묶어서 이야기하지 않는한, 그리고 영화제에서 출품을 하지 않는한 단편을 홀로 영화에서 만나는 것은 힘들다. 공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