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7

[나는 왕이로소이다]분명 재미는 있는데 전통사극과 퓨전에서 갈등이 심하네...

장규성 감독은 언제부터인가 코미디 영화를 잘만드는 감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근데 잘 생각해볼 점이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를 잘만드는 감독들은 국내에도 그 말고도 많습니다. 문제는 웃기기만 하는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아니라는 점이 기존 코미디 영화 감독들과의 차별화 중 하..

[체포왕]박중훈... 형사물의 본좌로 오르다?

형사물은 돈이 되는 소재이자 장르입니다만 한 편으로는 많이 우려먹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재미있게도 서로 다른 성격의 두 파트너가 나와 악당을 물리치고 서로 합심하는 것이 이야기의 주된 소재들이죠. '나쁜 녀석들', '베버리 힐스 캅', '러시아워' 등의 이들 시리즈가 여전히..

[로맨틱 헤븐]장진 감독, 알고보면 이와이 순지처럼 감성적?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작 '퀴즈쇼'는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장진 감독도 신작을 준비중인 것에 대한 일종의 워밍업처럼 이 작품을 이야기했고 제작비도 적었다고 이야기했으니깐요. 그럼에도 수많은 출연진들을 불러모았고 그것이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역할을 하게 만들었지요..

'퀴즈왕' 장진 감독의 매우 느슨한 슬럼독 밀레니어?

퀴즈, 얼마나 즐기시나요? 작년에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슬럼독 밀레니어' 성공을 거두고 퀴즈쇼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은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크고 작은 이야기로 웃음을 준 장진 감독은 대통령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보여주더..

영화 '다찌마와 리'-오랜만입니다! 리(Lee) 선생님...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감독 류승완 (2008 / 한국) 출연 임원희, 공효진, 박시연, 황보라 상세보기 총천연색 영화 일백푸로 후시녹음. 서울 인근지역 올 로케이숀 디지탈 비데오 작품 김두환, 시라소니, 유지광, 김춘삼... 기라성 같다고 생각되는 협객들의 세계속에서 묵묵히 자..

8월 둘째주 영화주간지... FILM 2.0의 400회 특집호...

 우선 이번주 이 글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지하철에서 매주 주말에 이 잡지들을 수집하러 갑니다. 지하철 발행이 빠르긴 하지만 이유없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죠. 이번주는 FILM 2.0과 프리미어의 발행일이 늦어졌습니다. FILM 2.0은 400호 특집 준비 때문인..

8월 첫째주 영화 주간지-우리는 이제 복고로 간다!

 어떤 분이 제 블로그에 예언을 하셨습니다. 지난주 FILM 2.0이 표지를 세게 나갔으니 아마도 이번주는 씨네 21이 그 뒤를 이어나갈 것이이라는 이야기를말입니다. 네, 정말 그 말이 맞내요. 이번주 씨네 21의 표지는 '다크 나이트'의 조커로 등장한 지금은 고인이 된 히스레저의 모습입니다.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