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왼손 하는일 오른손 몰래 하려면... 나도 삼성에 대해 뭐라고 할 권리는 없다. 삼성 측으로 몇 달 전에 이미지 캠패인 '고맙습니다'에 소개되어 내 글이 많이 그럭저럭 알려졌고 소정의 원고료도 챙겼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공과 사는 구별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삼성의 비자금 사건으로 � 아닌 그룹 자체.. 문화에 대한 잡설들/송씨네의 이런 뉴스, 저런 뉴스 2007.12.14
Mr. 후아유-장례식장의 웃음...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제는 시사회 영화를 보는 것도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영화 홍보사에서 뜻밖의 메일을 접했고 시사회장으로 향했다. 이게 얼마만의 시사회야... 'Mr. 후아유'는 영국의 한 부유한 집안에서 벌어진 하룻동안의 장례식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엄숙한 장..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13
우리 동네-범죄 스릴러의 한획을 긋다! ※스포일러가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범인을 아예 처음부터 공개했는데 말이죠. 따라서 영화를 보실 분은 스포일러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하던 마을에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마치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처럼 하나같이 여성들이 공격대상이다.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는 대부분이 범..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08
헤어스프레이-1960년대로 GO, GO~! 이 작품, 개봉되기 전 부터 말이 많았다. (물론 나쁜 뜻은 아니고...) 이유인 즉슨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이라는 점과 그 뮤지컬이 우리나라에서 개봉된다는 이야기였다. 거기에 이 작품의 원작을 국내에서 뮤지컬로 그대로 만든다는 점이 아마도 그 이유였을 것이다. 국내 뮤지컬 버전은 정준..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07
감동+지식의 두마리 토끼, 지식채널ⓔ 얼마전에도 EBS 프로그램들을 이야기한 적이 있엇다. 과거 따분하고 주입식 교육의 대명사가 되었던 EBS가 한국 교육방송공사로 재정비되면서 EBS는 교육 뿐만 아니라 다른 공중파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 중에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면 '지식채널 ⓔ'가 아닐까 싶다. '지식채널 .. 문화에 대한 잡설들/songcine가 만난 사람! 2007.12.06
은하해방전선-이런 맬로(?)는 처음이야! 이 영화의 카피는 아예 작정하고 우리 영화는 웃기는 영화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멜로가 되고 싶은 코미디' 사실 이 영화는 부산영화제의 올해 화제작 중의 하나이다. 그것도 그럴것이 부산영화제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부산이라는 단어는 빠져 있다. 교묘하게(?) 삐리..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05
안경-사색의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우리는 혼자 생각에 잠길 정도로 사색을 즐기지는 못한다. 이 각박한 세상에 뭔가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카모메 식당'으로 각박한 우리들의 삶에 여유를 안겨주었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안경'이라는 작품을 들고 나왔다. 일본어로 '안경'을 '메가네'라고 하는데 이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03
조선일보에 발목잡힌 예술극장! 우선 이 이야기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첫째, 나는 조선일보를 싫어한다는 것. 둘째, 그럼에도 우리집 식구들은 조선일보를 구독한다는 것... 셋째, 과거 문화부 이동진 기자 때문에 조선일보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가 프리랜서가 된 이상 조선일보를 좋아할 이유가 없다는 것. (나는 진작에 그가 프리..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07.11.26
나는 그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 방금전 명동성당을 갔다왔다. 지독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다니는 카톨릭 신자로써 일이 생기면 다른 곳에서라도 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되었다.(요즘은 내가 사는 부천쪽의 성당보다도 명동성당 다니는 횟수가 더 많다. 이게 아닌데...) 그런데 오늘 재미있는 광경을 보았다. 오후 5시 미사에.. 문화에 대한 잡설들/송씨네의 이런 뉴스, 저런 뉴스 2007.11.25
라비앙 로즈-외로운 참새, 에디트 피아프 에디트 피아프 (Edith Giovanna Gassion / 1915~1963) 파리 출생. 일찍이 카바레의 지배인 루이 르플레에게 노래를 인정받아 그의 카바레에서 데뷔하였으나 그가 피살되자 살인혐의를 받고 은퇴하였다. 시인 레이몽 아소, 여류 작곡가 마르그리트 모노 등의 격려로 다시 일어선 그녀는 1940년 J.콕토가 그녀를 위..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