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8

[26년]광주의 눈물... 어렵게 돌아온 만큼 많이 생각해야 할 이야기!

1980년 5월... 광주 사람들에게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지요. 민주화를 주장했던 많은 광주시민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지요. 수십년이 흘렀습니다. 그 사건을 지휘하던 사람은 아직도 살아있고 광주의 상처는 봉합된 것 처럼 보이지만 완전한 봉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도 29 ..

[이웃사람]원작을 그대로 살린다는 것... 강풀 원작에 득일까 실일까?

※원작이 웹툰입니다. 원작을 보신 분에게는 스포일러가 아니지만 원작을 보지 못하신 분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강풀 혹은 강도영... 후덕한 몸을 자랑하지만 이야기에 있어서는 정말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작가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의 작품들이 대부분 영..

[통증]곽경택 감독...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니 새롭고 색다르네!

서로 다른 두 남자가 있습니다. 한 남자는 남자 이야기를 자신의 영화에 자주 집어넣기를 좋아하고 그 배경은 대부분이 부산이었습니다. 남자다운 박진감이 있었을지 몰라도 부산에 한정된 그의 이야기는 약간 식상해지는 분위기이기도 했지요. 또 다른 남자는 웹 카툰에서 똥 이야기로 이야기를 하..

[그대를 사랑합니다]강풀 원작, 이번에는 징크스 깨질려나?

1935년 생, 1944년 생, 1939년 생, 1951년 생... 자, 앞에 열거한 년도는 무엇을 의마하는 것일까요? 바로 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의 출생년도입니다.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이 분들의 출생년도라는 겁니다. 외국영화의 경우 예순을 넘긴 실베스타 스텔론도 액션을 하는 나이이며 잭 니콜슨을 비..

11월 3주 영화잡지☞연말은 영화보다 뮤지컬??

지난주부터 블로그 화면을 와이드하게 바꾸어서 좀 사진도 크게 했습니다. 확대해서 보셔도 좋고 그냥 보셔도 좋게 말이죠. 이번주는 업데이트가 늦었습니다. 첫째는 제 게으름이 문제였습니다. 운전면허 시험도 다시봐야 했고 챙겨봐야 할 영화도 많아서 말이죠. 결정적으로 제가 하는 일이 너무 많..

바보-강풀 플러스 시네마, 두번째!

미디어 다음에서 출발한 만화들이 최근 속속히 드라마와 영화로 선보이고 있다. 그만큼 인터넷 매체의 힘이 얼마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임은 분명하다. 강풀의 원작 만화 '바보'는 순정만화 시즌 2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풍납동에 살았을 법한 어느 순지한 바보 이야기이다. 승룡이는 거기에 살..

2월 셋째주 영화주간지는?

영화주간지를 매주 뜯어보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주 커버를 보시면 일단 세 영화주간지 모두 다른 커버의 주인공들입니다. 간만에 통일 안된 모습입니다만... 어떤때는 좋다가도 어떤때는 통일이 나쁠 때도 있는데 이번주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주간지 우선 살펴보시죠! 아쉬운 것은 직..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비애...

폐지 줍는 어르신들... 그들은 왜 그래야만 하는가? 처음으로 사진없이 글을 올리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표지 사진 없는 글도 오랜만이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가는길에는 상당히 꺾이고 꺾이는 S자 코스가 있는 2차선 도로이다. 버스가 평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