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8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독하게 돌아온 장준환 감독, 독한만큼 괜찮네!

'부모님의 원수~!' 라면서 복수를 하는 이들의 이야기들... 많이 보셨죠? 그런 이야기에 식상해질 때도 되었는데 이런 이야가는 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복수를 하느냐, 왜 복수를 하게 되었느냐의 배경과 과정이겠지요. 기상천외한 영화였던 <지구를 지켜라!>(2003)..

[파파]글로벌 배다른 남매들... 막장 같지만 이런 가족 조합도 괜찮아!

새해가 되었습니다. 많은 결심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금연, 금주... 혹은 이런 저런 고민들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가족분들은 올해는 가족과의 화합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껍니다. 여러분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같은 집..

[아이들...]미해결 사건의 영화화, 그리고 그 부담감.

1991년 3월...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구 다섯 어린이 실종사건. 보통 유괴사건이나 실종사건이라면 한 명 이상 사라지는 경우가 없었는데 무려 다섯이라는 아이들이 사라졌으니 말이죠. 한간에는 유괴설 외에도, UFO 납치설, 심지어는 후뢰시맨설(지구용사가..

[2월 3주 영화잡지]이명박 대통령의 '워낭소리' 관람은 이미 예견된 일?

우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씨네 21의 고경태 편집장은 '워낭소리'와 '과속스캔들'에 흥행되고 있는 시기를 맞아 대통령에 이들 영화를 보면 어떻겠냐를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아마 이 잡지가 나오고의 몇 일 전이니깐 10일이나 11일 쯤 고경태 편집장은 이 글을 섰을 것..

[2월 2주 영화잡지]CJ 엔터테인먼트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번주는 그냥 간단히 정리하자면... 씨네 21의 고경태 편집장은 최근 개봉되고 있는 인디영화 '낮술'을 소개하면서 마감시간의 씨네 21의 전통 아닌 전통을 소개한 글이 올라왔고요, 무비위크의 송지환 편집장은 오래간만에 시작한 운동이 좀처럼 쉽지 않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은 그냥 간단히 정..

설연휴 영화잡지 엿보기!

드디어 컴퓨터를 다시 들여왔습니다. 역시 컴퓨터가 몇 일 정도만 안써도 상당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에게 약속드린대로 지난주와 이번주의 영화주간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그마치 일곱권이니 빨리 소개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지난주 1월 22일자에 나온 영화주..

08년 1월 셋째주 영화주간지

야매(?) 영화평론가 송씨네가 전하는 영화주간지 커버 평가... 그 세번째 시간입니다. 지금 업데이트 시간이 일요일 밤 0시(12시)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게을러 그런지 몰라도 저녁 10시가 조금 넘어 지하철 가판대에 달려가서 잡지를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우선 이번주 커버들 부터 보실까요? 이번주 ..

조용한 세상-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면?

조용한 세상 (2006/한국) 장르 스릴러 감독 조의석 출연 김상경, 박용우, 한보배, 이종수 이 영화는 이런 내용이야! 15년 전... 한 아이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재주를 선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다른 한 편에서는 한 소녀가 목매달아 자살하는 사고가 벌어진다. 15년이 지난 그 아이, 그 소년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