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대한 잡설들 162

사랑은 행동(Action) 입니다!-자원봉사 단체 '행동하는 양심'...

필자가 어렸을 때... 필자의 아버지는 항상 필자가 게으르고 나약한 모습을 보일 때 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서울 영등포역 지하도에 갖다버리겠노라 하고 겁을 주시곤 했다. 필자의 아버지가 택시 운전기사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세상돌아가는 것을 잘 아시는 아버지는 항상 정직하게 살라고, 모범적..

우리나라 여성월간지... 주부들은 생각하며 만드나요?

요즘 주부님들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화장? 육아문제? 웰빙? 아니면 재테크? 그렇다면 연예 가쉽에는 관심이 많은가? 최근 여성월간지에 가쉽성 기사가 늘고 있다. 이는 아침 TV 토크쇼만큼이나 가쉽적이고 심지어는 선정적이다. 고백, 독점취재, 최초취재... 제목의 대부분이 이렇다. 4월 한 조간 신문..

미디어 다음 잘 하시오!

오늘은 필자가 미디어 다음에 꼭 하고픈 말이 있어서 이런 과격한 제목을 사용하였다. 이런 과격한 제목에는 바로 밑에 인터넷 한겨레와 인터넷 조선일보의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이들 신문사의 옴부즈맨 코너들의 제목은 하나 같이 과격하고 무섭다. 하니 잘 하시오-인터넷 한겨레 조선일보..

songcine의 희망 인터뷰(1)-행복한 나그네 장수명 씨...

이번주 부터 앞으로 꾸준히 기회가 되는 한 '희망 인터뷰'를 시도할 예정이다. 희망 인터뷰란 어려운 삶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오늘 그 첫시간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버스 가판대의 시인 장수명 씨를 만나보았다. 장수명이란 이름을 이야기하면 잘 모를..

악플러... 나는 이렇게 대처한다!

4월 14일자의 블로거 기자 평미래 님의 악플러 상대 하는법에 대한 기사(기사 원문 내용)를 읽은 뒤 얼마전 필자가 경험한 일이 있어서 그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았다. 필자의 닉네임을 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필자는 많은 영화 리뷰 관련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편이다. 여기 Daum 뿐만 아..

오쇠리는 아직도 전쟁중...

김포공항 인근 주민이 소송을 걸어왔다. 때는 1988년... 서울과 경기 부천 사이에는 오쇠리라는 동네가 있었다. 오쇠동이라는 동네도 있지만 여기는 서울 강서구가 행정관할이며 오쇠리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이 행정구역상 오쇠리로 포함되어 있다. 김포공항에서 지나다니는 비행기 소음으로 인해 ..

KTF 고객들은 'Have a good time'하지 못한 이유?

최근 이동통신업체 간의 혈전이 대단하다. 한 통신사의 모델이 계약이 완료되면서 타사 이동통신 모델이 되어 활동하는 경우도 생기고 발신자 표시제도 무료화를 두고 업체간의 서로 자신이 우월하다면서 자랑 아닌 자랑을 하고 있다. 필자는 KTF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다. 나름대로 이들의 서비스를..

성지순례의 즐거움... 그리고 안타까움...

필자는 블로거 뉴스에서도 몇 번 이야기했지만 천주교 예비신자이다. 예비신자라면 그리고 천주교 신자라면 가야할 곳이 있다. 경기도 안성의 미리내 성지이다. 필자는 미리내 성지를 잊지 못한다. 과거 어렸을 때 안성의 시골마을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미리내 성지는 그리 낮선 곳은 아니..

디비딕을 아시나요?

우선 이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다. 필자가 다음 블로그를 처음 사용한 것은 2001년 12월이다. 당시 다음 칼럼이라는 서비스로 운영이 되다가 지금에서 처럼 블로그 서비스로 전환되었다. 이 당시 필자가 처음 섰던 글 이야기는 인터넷 개인정보 문제에 따른 사이트들의 대응법에 관한 이야기였다. (http://..

'메종 드 히미코'의 감독 & 배우의 관객들과의 만남

2006년 3월 12일... 봄을 시샘하는 막바지 추위가 찾아온 서울의 연대앞... 연대 백주년 기념관은 그 열기로 추위를 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영화 '메종 드 히미코'가 6 만을 넘어서고 계속 기록을 갱신중인 가운데 이 영화의 감독인 이누도 잇신 감독과 배우 오다기리 죠(하루히코 역)가 어제(3.11)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