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대한 잡설들 162

쓰레기 주차장 그 후...

얼마전 2월 18일 필자는 필자가 일하는 동네의 주차장 쓰레기 투기 문제를 지적하였다. (http://blog.daum.net/songcine81/6079926) 그 후 약 보름이 지났다.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예상외로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우선 이 곳은 앞으로 주차장 용도로는 사용이 힘들어질 것 같다는 것이다. 위에서와 같이 지..

부천 시민의 입장에서 본 SK 연고지 이전, 응원 전쟁에 관해서...

최근 블로거 기자단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글이라면 축구이야기일 것이다. 특히 붉은 악마와 붉은 닭의 대립 아닌 대립과 부천 SK 축구단의 연고지 이전문제... 필자는 솔직히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사람이다. 규칙도 잘 모르며 TV에서 나오는 중개방송만 보는 편이다. 하지만 최근 붉은 악마의 행..

퓨전밴드 '두번째 달'과 소풍을 떠나다...

2월 28일 서울 청남동 클럽 베티... 저녁 9시... 이 작은 클럽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2월의 마지막밤 이 클럽에서는 한 밴드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삼엄한 경비 속에 이들은 자신들의 아이디를 체크하고 클럽에 입장한다. 시간여유가 있음에도 벌써 부터 많은 이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천역이 지저분한 이유는 노점상?

자그마한 디카폰과 디카로 찍은 도시의 모습은 처참했다. 그 모습을 찍음으로써 필자는 욕도 먹고 칭찬도 받았다. 그런데 얼마전 부천의 간이주자장 문제를 올리고 나서 일부 부천 시민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보가 올라왔다. 역시 가장 많은 의견은 부천역과 송내역을 비롯한 일..

쓰레기터인가? 주차장인가?

사실 얼마전 신촌의 밤거리 이야기(http://blog.daum.net/songcine81/5871017)먼저 하려고 하기 전에 이야기 하고픈 것이 있었다. 필자의 블로그에 부천에 사시는 분이 부천도 지저분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하셨다. 필자가 부천에 사는 이상 그 사실을 왜 몰랐겠는가? 지적해 주신 그 분의 이야기가 나오기 이..

젊은 감각으로 마니아 영화층을 노린다-스폰지 조성규 대표

20,000... 숫자는 최근 영화계에서는 많은 의미를 주기도 한다. 영화 '왕의 남자'가 1 천 만(10,000,000)이라는 숫자를 돌파하고 있을 때 또 다른 한편에서는 '투사부 일체'가 국내 코미디 영화부분에서 역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그리고 위의 숫자 20,000(2 만)을 기록한 영화가 있..

신촌의 밤이 위험하다!

얼마전 한 블로거 기자가 올린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공연홍보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학로의 모습이었다. 공연홍보와 쓰레기로 몸살... 이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거리인 경우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대학로 만큼이나 신촌도 무질서와 쓰레기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고 ..

지금은 1인 기자 시대...-'오마이 뉴스'의 시민기자와 '미디어 다음'의 블로거 기자단

개인 홈페이지의 시대가 가고 지금은 블로그의 시대가 되고 있는 요즘 일반인도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는 형태의 시민 기자나 블로거 기자가 늘고 있다. 그 시작은 아무래도 오마이 뉴스가 아니었을까 싶다. 1999년 직원 4명으로 시작한 오마이 뉴스는 시민기자와 일반기자를 포함하면 그 숫자는 엄청..

songcine... 이동진 기자를 만나다!

지난주 토요일... 그러니깐 1월 14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아주 특별한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대표적인 종합언론지 하면 많은 신문들이 떠오르겠지만 조선일보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조선일보의 문화 색션 중에서도 특히 영화 색션은 매우 유명하다. 거기엔 이동진이라는 한 ..

2005 영화계 결산-영화주간지 편집장 들에게 묻는다

2005년도 마감하고 있는 요즈음 과연 영화전문지 편집장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에게 궁금한 점을 이 메일로 인터뷰 하였다. ※씨네 21 남동철 편집장 님, 무비위크의 임준택 편집장 님, FILM 2.0의 이지훈 편집장 님에게 인터뷰 의뢰를 하였으며 이지훈 편집장 님을 제외한 두 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