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내가 엄마가 된 날... 내가 어른이 된 날... 호소다 마모루가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 어렸을 적 우리는 '어른이 된다면...'이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진 적이 있습니다. 무엇이 될 것이고 어떤 일을 할 것이라는 희망만을 생각했을 시기입니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된 우리들은 높은 현실문과 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이에서 소년 혹은 소녀로... 그리고 청년에서 어머니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9.14
[투 올드 힙합 키드]늬들이 힙팝을 알어? 그들에게 쥐어진 MIC, 그들에게 쥐어진 세상! 올해 여름... 저는 정동진으로 저만의 피서를 떠났습니다. 그렇게 멀고 먼 거리를 고속버스 타고, 시내버스 타고 와서 보니 너무나도 좋았지요. 정동 초등학교에 달이 뜨고 에어스크린 속에서 정동진 독립영화제 상영작들을 보았는데요. 장편, 단편 작품들 중에 개막식 첫날 보았던 독특..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9.14
[광해, 왕이 된 남자]초반은 믹스로, 후반은 깔끔한 마무리로... 이병헌이 다르게 보이네! 역사는 기록이 되어있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나 드라마는 끊임없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나 영화는 기록되어 있지 않은 몇 일간의 공백에 대해 다양한 발상으로 이야기를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야말로 픽션의 세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최근 사..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9.12
[더 레이디]민주주의의 후퇴... 아웅산 수치를 통해 보는 민주주의 필요성! ※리뷰를 읽으시기 전에 미리 알려드립니다. 원래 표기대로라면 '아웅 산 수 치'(Daw Aung San Suu Kyi)가 정확한 표기방식이지만 이 리뷰에서는 비교적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한글 표기법인 '아웅산 수치'로 표기되었음을 미리 알립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요즘 민주주의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9.10
[지상의 별처럼]아이들이 미래다! 교육과 인권의 사각지대에 소외된 아이들... 최근들어 좋지 않은 소식들로 가슴이 아픈 요즘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노리개처럼 성범죄에 이용되어 다치거나 희생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아이들은 이런 묻지마 범죄에 당하고 있는 것이죠.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교육수준은 최고라지..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9.09
[피에타]내 아들을, 내 주위 사람들을... 그리고 청계천을 구원하소서! 김기덕의 의미심장한 컴백! ※리뷰 내용상 스포일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경고 드렸음에도 항의 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김기덕 감독이 <아리랑>을 들고 나와 자신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마음 속에 모든 것을 내뱉는 것도 모자라 그것을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것을 보고 예사롭지 않은 작품..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9.06
[영건 탐정사무소]시간을 지배하는자~! 시간여행과 SF 액션으로 돌아온 드림팀! 작년 금호동을 갈 일이 있었습니다. 달동네 같은 길을 뚫고 뚤어 온 곳은 약간은 허름한 옥탑방입니다. 하지만 알만한 사람은 잘 아는 곳이기도 하죠. <이웃집 좀비>와 <에일리언 비키니>를 만든 제작팀 키노 망고스틴의 사무실이자 오영두&장윤정 부부의 집이기도 합니다. 오영..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9.05
[미운 오리 새끼]곽경택 감독의 군대 이야기... 응답하라 1987! 저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라면 군대를 만기전역한 것이지만 챙피한 것을 뽑으라면 역시 군대에 갔다 온 것입니다. 얼마전 <아르마딜로> 리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저 같은 인간은 군대로 보낸 이 나라를 이해할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사회 생활에서 어리버리한 제가 그나마 내..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9.03
[577 프로젝트]독특, 유쾌, 황당 다큐가 온다! 리얼 버라이어티가 다큐가 만난다면? 리얼 버라이어티는 재미와 감동, 긴장감을 모두 주어야 한다는 과중한 임무를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부 리얼버라이어티에서는 재미가 없고 다큐로 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버라이어티는 다큐여야 하는가, 예능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그래서 클 수 밖에 없습니다.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9.01
[히스테리아]여자만 공감할 것 같다고? 남자도 공감하는 기묘한 기구 이야기! ※본 리뷰는 영화의 소재상 청소년들에게는 읽기에는 민망한 단어(?)가 많습니다. 청소년들은 주의하시길... 서두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에 고민이 생겨버렸습니다. 처음은 아니더라도 자주 있는 일은 아니죠. 아무래도 소재가 남성들이 말하기에는 부끄러운 소재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