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잡설들 990

버즈니 영화 앱을 말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비교하다...

사실 요즘 영화 관련 포털들이 정말 많이 죽었습니다. DB면이나 정보를 깔끔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적어졌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점에서 최근 왓챠라던가 버즈니가 나름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버즈니의 영화 앱에 대해 이야기를 해..

[전국 노래자랑]제작자 이경규는 영리하다? 이것이야말로 '기적을 노래하라'!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의외로 우리나라는 오디션 영화라는게 없죠. 외국도 마찬가지고요. 더구나 한국의 <슈퍼스타 K>나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이나 영국의 <브리턴스 갓 텔런트>처럼 이런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경우도 없었으니깐요.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것이 <전국..

[콰르텟]그들만의 열정의 무대... 하지만 열정만 있지 않았다면?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얼마전 개봉한 <송 포 유>의 고급 버전이라고 해도 이 작품은 틀린 말은 아닐텐데요. 그들이 처한 상황과 배경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음악에 대한 애정은 똑같겠지요. 공교롭게도 최근 클레식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많아졌습니다. 심지어는 '네순도르마'라는 곡..

[전주영화제 스페셜]제 14회 전주영화제, 풍성한 영화 세상으로의 초대! ②

1 편에 이어서 이야기합니다... 사실 저는 일명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왔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사용하기가 상당히 귀찮아지더군요. 그래서 스마트 폰과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사진이 좀 엉망인게 있다면 사진을 더럽게 못찍는 저의 불찰임..

[전주영화제 스페셜]제 14회 전주영화제, 풍성한 영화 세상으로의 초대! ①

전주... 뭐가 떠오르시나요. 일단 맛나는 음식들이 있는 곳들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강하죠. 비빔밥, 콩나물 국밥을 대표적으로 생각하실테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수제 초코파이나 모주 같은 상상을 뛰어넘는 음식들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맥이라고 해서 가게 맥주처럼 맥주를 ..

[해피 이벤트]뜨거운 밤은 판타지, 하지만 출산과 양육은 현실! 실감나서 공감가는 이야기.

※성(性)에 관한 조금은 직설적인 의견이 리뷰 후반부에 있습니다. 청소년 분들에게는 읽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원작이 소설이니 당연히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고요. 육아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우리나라가 그리 많지 않다는게 문제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다..

[아이언맨 3]재벌 형님의 '슈퍼 히어로는 여전히 힘들어!' 토니 스타크가 돌아왔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당연히 같이 보셔야 할 영화는 '아이언맨' 시리즈가 되겠지요. 존 파브로 감독의 1편과 2편과 달리 3편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죠. 하지만 그래도 토니 스타크의 활약을 보시려면 이 시리즈는 필수일테고요. <어벤져스>(2012)가 빠지면 섭섭하겠지요..

[테이크 쉘터]누가 뭐래도 난 '절대' 미치지 않았어! 신경과민, 불황, 자연재해의 묘한 삼각관계!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반공호나 방주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의외로 많습니다. 이는 지구멸망의 불안감을 이야기하는 영화들이 대부분이었지요, <에반 올마이티>(2007)에는 노아의 방주를 만드는 묘한 사연을 갖게된 정치인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우리나라 영화인 <인류멸망..

[에반게리온:Q]신화가 된 소년, 소녀들... 그들의 미래는 레드이거나 블루이거나...

※스포일러는 없지만 에반게리온 팬분들에게는 불쾌한 줄거리 요약이 들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전문가나 오타쿠라고 불리우는 마니아가 아니고서는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따라서 저 같은 에바 초급단계..

[새 구두를 사야 해]낯선 땅에서 낯선 사람과의 낯선 사랑... 일본 감성 멜로의 힘!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일본영화에서는 낯선 땅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가 의외로 많습니다. 가장 큰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면 아마도 <냉정과 열정사이>(2001)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피렌체에서 밀라노를 넘나들며 벌이는 사랑이야기가 이 영화의 특징이죠. 로드무비처럼 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