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감독의 재기발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쇼케이스... 말해주세요 - 9와 숫자들('할 수 있는자가 구하라' 오프닝 중에서...)함께 있어도 별들처럼 아득한 그대스쳐가는 작은 말에도 난 숨을 죽이네왜 그리 굳은 표정을 짓나요혹시 우리 지난 날이 조금 후회로운가요손을 잡아도 추억처럼 아련한 그대이미 지난 작은 일에도 난 맘을 졸이네왜 그리 깊은 한숨..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10.06.04
'방자전'-방자의 성공시대, 혹은 춘향전의 완전해체... 얼마전인가요? '1박 2일' 맴버들이 남원을 갔을때 맴버들이 시민들에게 정말 '춘향전'이 실제 인물이냐고 묻습니다. 남원시민들은 하나같이 실화라고 이야기하죠. 어느 누구도 부정하는이가 없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실화다, 아니다라는 의견이 팽팽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되었을 가능성에 무게..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6.03
색다른 중화요리를 만나다, 강남 중식당 '합기반점'... 자장면이 없는 중국집이라... 처음 '합기반점'이라는 곳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래도 중국집의 생명은 자장면인데 자장면 없는 중국집이라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것이죠. 하지만 중화요리를 아시는 분이라면 우리가 먹는 자장면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화교인들이 정착하면서 만들어진 음식이라는 ..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PR 페이지, 너 이거 써봤어? 2010.05.30
남자가 봐도 완소인 샴푸, 신민아의 미장센 스타일 그린... 남성에게 여성 전문 샴푸의 리뷰는 좀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발보호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큰 고민꺼리인 것은 분명한 일이죠. 이사 때문에 대부분의 물건들은 부모님의 집주소로 돌리는 일이 많습니다. 분홍 박스안에 온 이 녀석은 '미장센 스타일 그린'이라는 샴푸이네요. (물..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PR 페이지, 너 이거 써봤어? 2010.05.28
'내 깡패 같은 애인'-박중훈, 코미디 지존으로 여전히 유효한 이유! 과거 한국영화에서 코미디 영화의 지존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두말 할 것 없이 바로 이 사람의 이름을 외칩니다. 바로 박중훈 씨 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그의 영화들의 필모그레피에서 코미디 영화가 많이 줄어들거나 있더라도 과거의 흥행수표로 일컬어지는 인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박중..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5.25
'드레곤 길들이기'-재미와 메시지로 중무장한 드림웍스! ※깊이 있는 리뷰를 위해 스포일러가 불가피한 작품입니다. 작품을 보신 분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오락적인 의미로 이 작품을 생각하시고 이 리뷰를 읽으시다가는 스포일러에 충격받으실 수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작품을 보신 분만 리뷰를 읽어주세요. 드림웍스를 요즘 생각하면서 느끼는 것은 디즈..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5.21
전철타고 호도과자 먹고, 영화보고... 천안 야우리 시네마에 가다! 오늘 소개할 극장은 인디전용관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상업적인 목적의 극장도 소개를 드리고 있지만 특색있는 극장들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늘 말씀드렸죠. 오늘의 목적지는 천안입니다. 사실 저는 서울이나 수도권의 극장들을 좋아하지만 파주의 씨너스 이채나 오늘 소개해 드릴 천안의 야우리 ..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10.05.20
'대부'(1972)-디지털로 만나는 원조 갱스터무비의 부활! 여러분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들어오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란 당신의 목숨을 노리는 정말 '모'아님 '도'인 경우일 수도 있고, 반대로 너무 획기적이라서 이걸 안하면 내가 미칠지도 모르는 그런 제안입니다.거부할 수 없는 글을 보있습니다. 영화 '대부'의 디지털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5.19
영화 '시'-노년의 그녀, 용서를 위한 그녀의 시... 지난 몇 주간은 재미있게도 이른바 불편한 감독 삼인방의 영화들이 하나, 둘 개봉을 했습니다. 임상수, 홍상수 감독에 이어 역시 문제적 감독이자 또 하나의 작가주의 감독인 바로 이창동 감독이죠. 노무현 정권 시절 문화부 장관이후 그는 영화를 만드는 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겠지만 그..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5.16
'하녀'(2010)-임상수 감독, 여전히 관객에게 불친절한 까닭은?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는 없습니다만 보시면 결코 유쾌하지 않을 영화의 많은 줄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포일러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통과하셔도 좋습니다. 리메이크 작이 나오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있죠. 원작을 잘 살렸느냐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원작을 능가할 때도 있고 원작..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