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실없어서 웃고, 유쾌해서 웃는 홍상수 식 여행기! 흔히 우리가 작가주의적 감독들을 뽑으라면 누가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떠오르겠지만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으리라 봅니다. 바로 홍상수 감독이죠. 홍상수 감독의 특징이 많은 등장인물에 한 도시에서 이야기들이 벌어지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의 큰 사건은 벌어지지 않고 잔잔하지만 웃을 수없..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5.07
상암 DMC에서 만나는 초미니 극장들! 간만에 극장 리뷰가 될 것 같네요. 영화 리뷰와 더불어 제가 많이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것이 극장 리뷰입니다. 새로 생긴 극장과 더불어 눈여겨볼만한 극장은 알려드리는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번에 지방의 한 극장 이야기를 따로 드리겠지만 오늘은 좀 인상적인 두 극장을 소개해드리려고 ..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10.05.02
'아이언 맨 2'-시리즈의 딜레마, 가볍게 넘겨버리는 영화!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딜레마는 속편의 지속성에 관한 문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너무 시리즈로 이어가다가 자칫 우려먹기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다행히도 '배트맨'시리즈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시 새롭게 재구성한 '배트맨' 시리즈로 우려먹기의 논란에서 벗어났고 '스파이더 맨' 시리즈..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5.01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준익 감독, 다시한번 역사의 타임머신을 타다. 이준익 감독은 타임머신을 자주 사용하는 감독입니다. 시대의 관점을 다양한 방식으로 왔다갔다 넣는 감독이라는 것이죠. 철없는 라디오 DJ가 나왔다가 슬픈 눈을 지닌 외줄타기 사내인 공길을 등장시켰다가 신라와 백제의 전쟁터로도 초대하기도 하지요.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이준익 감독은 그..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4.29
'우리 의사 선생님'-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신이라 불리운 의사 선생님! 의사는 권위적인 존재입니다. 환자들은 의사들에 의지해서 삶을 사는 경우도 있지요. 정말 간혹 있는 일이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무시하는 파렴치한 의사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분들은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는 바른 마음가짐으로 돌보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내가 알고 있던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4.29
'허트 로커'-남성보다 더 진지하게, 섬세하게... 캐서린 비글로우의 도전! 이 영화 정말 궁금했습니다. 올해 아카데미에서 그렇게 말도 많았던 것도 그렇지만 여성감독인 캐서린 비글로우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여성의 눈으로 남성의 이야기를 자주 이야기하는 보기 드문 감독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아바타'와 경합을 벌이면서 전 남편인 제임스 카메론과 경합을 벌였..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4.25
'킥 애스_영웅의 탄생'-슈퍼히어로의 공식들을 계속 박살내라! 최근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경향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상당히 진보된 테크닉으로 업그레이드 되거나 혹은 자신들이 슈퍼히어로임을 오히려 부정하는 방식이죠. 영웅이 악당이 되어버리는 '왓치맨'도 있고 슈퍼히어로들의 공식을 우습게 비꼬는 '슈퍼히어로'(원제 'Superhero Movie')도 있습니다. 망나니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4.22
'블라인드 사이드'-우리에게 희망은 있습니다, 그들처럼... 사실 그동안 최근 소개해드린 리뷰가 좀 어두웠던 영화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사회도 뒤숭숭해서 그런지 희망보다는 절망에 가까운 소식들이 많았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오늘은 좀 따뜻한 영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는 쟁쟁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4.17
탐정영화의 선구자, 하야시 가이조 감독과 함께한 '탐정영화전'... 사실 어떻게 보면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전 영화, 그러니깐 클래식 무비를 소개하는 시간이 말이지요. 그렇다고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약 20년 전에 만든 영화이지만 그렇게 오래되었다고 말하기는 그런 작품들이거든요. 오늘 소개할 작품을 이야기하기 전..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4.12
'공기인형'-인간의 쾌락을 위해 만들어진 인형, 또 하나의 슬픈 피노키오. 섹스돌이라고 불리워지는 것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성의 노리개로 사용되는 어른들의 장난감이죠. 여성의 신체와 비슷하게 제작된 이 대형 인형은 사람들의 성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재미있게도 최근에 만들어진 영화들중에서는 이런 색스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