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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트렉:더 비기닝', 그렇게 엔터프라이즈 호는 출항했다!

'스타트렉'은 젊은 세대를 제외하고는 이 작품을 모르는 이들은 거의 없으리라 본다. 우리나라에서도 TV 시리즈가 방송되고 많은 사랑을 받긴 하였으나 많이 방송되지는 않았기에 아쉬운감이 없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스타트렉'은 은근히 TV나 영화로도 많은 횟수를 자랑하는 장수시리즈이다. 엔터..

닭이 먼저, 달걀이 먼저의 논리-극장이 먼저? 상가가 먼저?

놀고먹으면서 관찰한 극장이야기... 그 두 번째 이야기, 혹은 세 번째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최근 멀티플렉스는 과거와 달리 새로운 지점이 생기기 보다는 기존의 멀티플렉스를 대형 멀티체인이 인수하거나 애초부터 새로 생기는 극장은 아예 멀티플렉스 체인이 들어가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

'엑스맨 탄생:울버린',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는 영원하다!

헐리웃은 영리하지만 한편으로는 바보 같다. 벌써 일각에서는 영화작품들 중에는 소재고갈이 보이는 작품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영리한 것이 그 소재고갈을 극복하려는 비상한 노력들이다. 일본영화들이 원작 만화나 소설, 그리고 드라마에서 소재를 찾는다면 헐리웃도 마찬가지로 ..

5월 1주-대한민국 영화시장,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번주에는 영화잡지와 관련해서 두 곳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모두 종로이군요... 첫번째는 연세대 대학생 분들과의 인터뷰였습니다. 항상 제가 인터뷰를 하러 다녔지만 그날은 제가 인터뷰를 당했지요. 영화잡지의 폐간에 위기가 일어난 까닭과 더불어 영화잡지의 미래에 대한 어두운 ..

'씨네 21'의 14주년 토크쇼에서 만난 하정우!

배우를 보는 것은 아직도 설래이는 일임에 틀림없다. 그런 점에서 그런 만남을 갖는 것은 쉽지도 않고 말이다. 씨네 21의 창간 14 주년이자 700 호가 넘어간 지금 올해에는 영화 배우들을 모시고 가벼운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갖았다. 이미 고현정, 김윤석 씨가 그 자리를 갖은 가운데 운이 좋게도 하정우..

영화 '김씨 표류기', 그래도 그들은 별일 없이 산다!

따끈따끈 신작입니다. 당연히 스포일러가 많겠죠. 개봉일까지 꾸욱 참으실 분은 이 리뷰가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주말 시사회는 부담이 없어서 좋다. 더구나 대낮의 시사회라면 더욱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대낮의 주말 시사는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안다.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준 감..

영화 '박쥐', 박찬욱 감독님 이러시면 지옥갑니다 ^^;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화제작이니 당연히 보시겠지만 말이죠. 보실 분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삼인조'를 지나 '공동경비구역 JSA' 이후 영화가 어려워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도 동시에 얻는 감독이 되어버렸고 말이다. '올드보이'(2003)..

마일리지의 이름으로... 공무 마일리지의 기부는 불가능한가?

비행기 많이 타 보셨는지요? 웬 뜬금없는 소리냐고요? 저는 공항에서 1 년 일하면서 상공으로 날으는 비행기는 타보지는 않았어도 일부 구간 사이 사이를 움직이는(날지 않고 움직이는... ^^; ) 경우에 몇 번 타본 적이 있었죠. 날아보는 것이 소원이지만 언제쯤 비행기를 타볼지는... 오늘은 좀 시작을 ..

주지훈 사건이 한류 영향을 끼친다? 그럴 수도 있다!

주지훈 씨가 마약 복용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사실 그전만해도 저 역시 주지훈 씨 팬이었습니다. 모델로써, 연기자로써 맡은바 활동을 열심히 하셨으니깐요. 하지만 이번 사건에 적지 않은 충격인 것은 분명합니다. 아시다시피 마약 복용 이야기가 연예계에서 한번 나오면 검찰에서는 단속이..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가족을 찾아서, 희망을 찾아서...

행복의 요소는 뭘까? 그저 그렇게 살아간다면 그게 행복일까? 영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의 정의를 내리지만 정답은 분명없다. 부지영 감독의 작품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역시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행복의 정의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서울과 제주... 각각 두 명의 여성이 보여진다. 서울에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