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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터미널 지붕 붕괴 그 후...

2008년 7월 24일... 집중호우로 많은 것이 떠내려갔다. 일부 피해를 입은 곳도 있지만 이 곳도 빼놓을 수가 없었다. 바로 내가 일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물론 공항이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 뉴스를 접하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은 다름아닌 화물터미널이다. 외국계 항공사인 AACT..

영화 '엑스파일-나는 믿고 싶다'... 미지근하지만 여전한 멀더와 스컬리!

미드의 원조라고 하면 여러 작품이 생각나겠지만 나는 아무래도 이 작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The X-File... 팬픽이 생기고 홈페이지를 통해 팬클럽이 생기고 이를 오프라인에도 그대로 활용하는 한국에서는 근래에 보기 드문 형태의 미드였음은 분명하다. 나도 초반 이들의 대열에 합류하여..

영화 '다찌마와 리'-오랜만입니다! 리(Lee) 선생님...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감독 류승완 (2008 / 한국) 출연 임원희, 공효진, 박시연, 황보라 상세보기 총천연색 영화 일백푸로 후시녹음. 서울 인근지역 올 로케이숀 디지탈 비데오 작품 김두환, 시라소니, 유지광, 김춘삼... 기라성 같다고 생각되는 협객들의 세계속에서 묵묵히 자..

8월 둘째주 영화주간지... FILM 2.0의 400회 특집호...

 우선 이번주 이 글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지하철에서 매주 주말에 이 잡지들을 수집하러 갑니다. 지하철 발행이 빠르긴 하지만 이유없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죠. 이번주는 FILM 2.0과 프리미어의 발행일이 늦어졌습니다. FILM 2.0은 400호 특집 준비 때문인..

추억의 영화 '영웅본색'... 형님들이 돌아왔다!

영웅본색 감독 오우삼 (1986 / 홍콩) 출연 주윤발, 적룡, 장국영, 주보의 상세보기 지금은 적벽대전을 통해 통 큰 영화를 선보이고 있는 오우삼 감독... 하지만 오우삼 감독을 이야기하기 전에 꼭 이야기해야 할 영화가 있다. 바로 사나이라면 혹은 주윤발과 장국영 팬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바로 '영..

지식채널 ⓔ를 지지한다. 두번째... 김진혁 PD의 컴백을 기다리며!

 지식채널e 채널/시간 EBS 월~금 저녁 9시 45분 출연진 상세보기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다. 지식채널 ⓔ의 김진혁 PD가 어린이 관련 프로그램으로 인사이동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좀 심상치 않은, 의문이 드는 인사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속사..

애니메이션 '윌 . E'... 지구가 우리에게 필요한 까닭은?

 월-E 감독 앤드류 스탠튼 (2008 / 미국) 출연 벤 버트, 프레드 윌러드, 제프 갈린, 시고니 위버 상세보기 안녕, 나는 윌 . E라고 해. 원래 이름은 Waste Allocation Load Liff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분리수거 로봇... 좀 길지? 그냥 내 몸체에 써져 있는 모델명... 윌 . E라고 불러줘... 나는 언제부터인가 ..

영화 '다크 나이트'... 과연 진짜 피해자는 누구인가?

다크 나이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08 /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크하트, 게리 올드만 상세보기 ※이번 리뷰도 스포일러 폭탄이 가득합니다. 알아서 피해주세요! 다크 나이트의 티저 포스터를 보신 분이라면, 얼마전 FILM 2.0의 엽기적인 표지(398 호)를 보신 분이라면 위의 글 메인 ..

다큐맨터리 영화 '존 레논 컨피덴셜'-존 레논은 미국과 싸워야 했는가?

존 레논 컨피덴셜 감독 존 쉐인필드, 데이비드 리프 (2006 / 미국) 출연 존 레논, 요코 오노, 노암 촘스키 상세보기 옛날에 존 레논이라는 형님이 계셨어... 참 사람은 멀쩡하게 생기고 노래도 잘 부르던 총각인데 이 양반이 언제부터인가 미국과 맞짱을 뜨신거야... 18 대 1... 200 대 1... 그 보다 더 많은 상..

8월 첫째주 영화 주간지-우리는 이제 복고로 간다!

 어떤 분이 제 블로그에 예언을 하셨습니다. 지난주 FILM 2.0이 표지를 세게 나갔으니 아마도 이번주는 씨네 21이 그 뒤를 이어나갈 것이이라는 이야기를말입니다. 네, 정말 그 말이 맞내요. 이번주 씨네 21의 표지는 '다크 나이트'의 조커로 등장한 지금은 고인이 된 히스레저의 모습입니다.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