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비행기다... #0. (프롤로그) 왜 나는 그 곳을 그만 두었는가? 3 개월 만에 극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희망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어떤 분이 제 블로그의 방명록에 글을 올려주셨지요? 왜 그만 두었냐고 말이죠. 사실은 더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4시간만 일하게 하..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8.01.12
2008년,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벌써 12월의 절반도 넘어갔다. 흔히 메스컴에서 떠들어대는 그야말로 연말이다. 2007 년이 넘어가고 있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 때 사람들은 무슨 생각들을 갖고 있을까? 서울 청계광장으로 가면 기아대책 협회에서 주관하는 기아아동 돕기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다. 청계광장을 수 놓은 루미나리에..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7.12.21
힘내라, 예술영화... #5. 힘내라, 예술영화~! 제 블로그를 들어가신 분이라면 제가 지독한 예술영화 지지자라는 것을 잘 아실껍니다. 지겨우실지도 모르겠지만 오늘도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일하는 극장에 '원스'가 들어왔습니다. 이게 웬일... 예술영화 취급 받는 영화들이 멀티플렉스로 오는 경우는 ..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7.11.16
영사실 무전신호와 영화제목 사이! #4. 무전과 영화제목 사이... 몇 달을 이 코너의 글을 접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몇 달 전 영사사고가 있었는데 저는 아무래도 정식 직원이 아닌지라 사고가 나면 일단 경고부터 받습니다. 시말서를 쓰는게 아니고요... 그런데 사고가 나는 바람에 저는 경고장을, 그리고 같이 사..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7.11.03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비애... 폐지 줍는 어르신들... 그들은 왜 그래야만 하는가? 처음으로 사진없이 글을 올리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표지 사진 없는 글도 오랜만이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가는길에는 상당히 꺾이고 꺾이는 S자 코스가 있는 2차선 도로이다. 버스가 평소와 ..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7.10.04
영화 예고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영화 예고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화 상영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영화 필름에서는 잊지 말고 삽입해야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바로 광고와 영화 예고편이지요. 광고는 아무래도 극장 수익과 연결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지만 과거에는 그래도 필름에 삽..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7.09.30
초보 영사기사, 진짜 영사기사를 만나다! #2. 초보 영사기사... 진짜 영사기사를 만나다! 얼마전 목포를 다녀왔습니다. '목포는 항구다', '목포의 눈물'이란 제목의 노래나 영화로 알려진 바다가 있는 도시 목포... 2 주 전쯤에 다녀온 부산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바다가 있는 도시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멀리 유달산 정상근처에 올라 그..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7.09.23
예술영화라고 불리우는 영화들... ※이 코너는 제 세번째 직장인(?!) 영사실에서 보이는 세상을 이야기하려는 의미로 신설하였습니다. 영사실에 있는 영사기 옆 작은 창문으로 보이는 세상은 의외로 재미있는 일이 많은 것 같거든요. 그러나 원칙이 있습니다. 영사관련 기술을 저는 잘 모르기에, 영사기 시설이나 제가 일하고 있는 극장..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7.09.18
어라? '불만제로'에서 '선출고 차량'얘기? 9월 6일자 MBC '불만제로'...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답답한 가슴 속 시원하게 뚫어주는 사회고발 프로그램 아니던가... KBS 1TV의 '이형돈 PD의 소비자 고발'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말이지 이 날 '새 차의 비밀 2'탄에 소개된 번호표 없는 자동차... 어디서 많이 본 것 아닌가 싶다? 방송 ..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7.09.06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사표를 써라! 상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나는 다음주 새로운 직장을 다니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내색하지 않았지만 집에서 독립하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항상 부담스러운 것이 여간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가끔 내가 다니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하지 않기도 했었다. ..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일기는 일기장에.... 200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