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기적]성적 소수자들이 일궈낸 '낙원동 프리덤'... 종로의 낙원상가 부근에는 과거부터 심상치 않은 소문이 있었습니다. 낙원상가 넘어가는 지점에는 게이들이 많은 지역이니깐 조심히 다녀야 한다라는 이야기였지요. 조금 겁나긴 했지만 저는 한번도 거기를 불안하게 지나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게이, 동성애자, 성적 소수자... 거기서 더 심하..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6.09
[트루맛쇼]개나 소나 맛집? 신나게 까발려주마! 저는 먹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요. 그런데 제가 음식을 먹는 법칙에는 있어서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노점상이건 가게이건 맛만 있고 가격만 싸면 장땡이라는 것이죠. 물론 맛집으로 소개된 집이면 더 좋겠죠. 하지만 아시잖아요! 숨은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6.04
[엑스맨:퍼스트 클래스]프리퀼이 더 재미있을 수는 없다? 있다! 프리퀼은 전편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말하는데요. 그러나 최근 영화계에서 이 프리퀼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쓰입니다. 시리즈를 만들다가 미쳐 앞의 주인공들의 탄생이나 주인공들이 만나면서 지금에 이르는 과정을 이르는 내용들이 필요할 경우 이 프리킐은 좋은 의미로 탄생되기도 합니다. 조지 루..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6.03
[스크림 4G]10년 만에 돌아온 살인병기, 고스트 페이스...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1996년... 이건 웃는 건지 우는 건지 형체를 알 수 없는 가면을 쓴 사람이 사정없이 사람들을 난도질하는 모습을 그려진 영화가 나오던 때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의외로 이런 영화에 열광했고 이 영화는 계속적인 시리즈로 만들게 되죠. 하지만 그런만큼..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6.02
[마마]엄마라는 여자의 또 다른 이름... 그게 사랑이고 정이었다! 세상에는 안전빵(?)인 이야기들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족을 이야기하는 영화는 비교적 안전한 소재이죠. 눈물샘 자극하기도 좋고 소재만 잘 찾으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중박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이들 영화이니깐요 하지만 세상에는 모험을 하는 감독들도 있습니다. '여고괴담 4-목소리'를 통해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5.30
[미안해, 고마워] 인간들이 동물들에게 보내는 사랑스런 러브레터... 영화를 제작함에 있어서 어딘가에서 도움을 주는 부분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든든한 스폰서 아닌 스폰서라면 대기업이 제작비를 지원하거나 정부에서 제작비를 지원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화를 제작하는 가장 가까운 부서인 문화관광부나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5.29
[쿵푸팬더2]비만팬더, 점점 자아를 찾아 나서다! 드림웍스는 '슈렉' 시리즈가 끝나면서 사실상 효자상품(?)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드림웍스의 재기발랄함은 이제부터 시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드레곤 길들이기'도 곧 속편이 나올테고 장기적으로 시리즈로 갈 수 있음을 암시한 '쿵푸팬..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5.28
[오월애]진짜 숨은 슈퍼 히어로들은 광주 거기에 있었다. 사실 진작 봤어야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지난 수요일 바로 5. 18에 말입니다. 31 주년이 되는 해였고 광주는 늘 그랬듯 이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달라진 점이 있었지요. 시민들이 주측이 되던 기념식은 나라에서 이제는 기념식을 진행할 정도로 합법적인 행사가 되었다는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5.22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롭 마샬, 욕심이 너무 과해서 생긴 결과? 사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새로울 것이 없는 작품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사랑을 받은 이유는 잭 스페로우라는 별종 해적과 더불어 고어 버빈스키가 선보이는 코믹 액션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화려한 볼꺼리와 조크는 이 영화의 큰 재미였지요. 그런점에서 버빈스키 감독이 애니..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5.20
[천녀유혼(2011)]그 누구도 장국영과 왕조현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저는 '천녀유혼'을 볼 수 있는 나이는 아니었습니다. 1987년 만들어졌으니 저에게는 상당히 어린나이죠. 하지만 간간히 TV에서 방송되는 이 영화는 은근한 매력을 풍겼던 것은 분명합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왕조현은 소피 마르소나 기타 여배우 만큼이나 최고의 배우였고 아이콘이었습니다. 누구나 책..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1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