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801

[더 웹툰:예고살인]새로운 시대에 들어온 공포스릴러... 뫼비우스의 띠 같은 상황은 감점?

웹툰 재미있고 저도 좋아하는데요... 그렇다고 제가 한 번 웹툰을 먹어볼 수는 없고... 미국이 종이 만화책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 있듯 우리나라에서도 만화가게가 많았고 이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던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이런 만화방으로 불리우는 가게들..

[론 레인저]잘못 돌아온 망작인가? 아니면 디즈니와 버빈스키의 무리수?

저는 솔직히 고백하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팬입니다. 그렇게나 강렬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영화는 드물다는 생각이 드니깐요. 더구나 의외로 해적선원이나 그외의 인물들이 캐릭터가 확실히 살아있다는 점에서 이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리즈에는 도무지..

[감시자들]눈(目) VS 눈(目)... 화려한 그들만의 동물원이 문을 연다!

야생은 참으로 어지러운 곳이죠. 수많은 동물들이 서식하는 이 곳에는 힘없는 연약한 동물들도 있고 강한 동물들도 있지요. 사람들의 세상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고 갑을 관계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사파리 같은 세상 속에 정의를 위해 뛰..

[코스모폴리스]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에로틱한 경제영화? 크로넨버그라면 설명이 되는 영화!

140자로 말해봐! 나의 성공비결... 그 딴건 결국에는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 영화. 남에게 배풀지 않고 어떤 돌발상황이 다가올지 예상하지 못한다면 젊은 CEO도 쪽박찬다는 것을 보여준 부분이기도 하죠. 로버트 패티슨이 변화된 모습을 보는 것도 포인트!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차안..

[힘내세요, 병헌씨]무비 키드 혹은 루저들의 영화제작기...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는 이야기!

140자로 말해봐! 액자식 구조에 페이크 다큐까지... 독립영화도 재미있게, 버라이어티하게 만드는게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영화 속 단편도 놓치지 마시길... 무엇하나 버릴것, 놓칠것이 안보이네요!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다루는 영화도 은..

[월드워Z]괴기스러운 좀비물이 아닌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진격의 좀비!

140자로 말해봐! 빵 아저씨의 '우리의 좀비를 찾아서'... 세계를 돌며 좀비의 원인을 찾는다는 설정인데 의외로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다만 가족애 이야기가 후반부에 약해진게 아쉽군요. 이제 좀비영화가 식상도 하니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게 좋을 듯.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대부분..

[버니]친절한 버니 씨, 지옥에서 온 천사의 이야기... 페이크와 실화 사이에서...

140자로 말해봐! 누가 이 죄인에게 돌을 던지랴? 죄인을 진정으로 용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비포' 시리즈를 만든 사람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기에는 극과 극을 달리는게 이 영화의 특징입니다. 더구나 약간의 페이크 다큐 스타일도 보이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이 영화는..

[맨 오브 스틸]슈퍼맨의 비애? 혹은 슈퍼맨의 도약? 리부트가 해답일까?

140자로 말해봐! 프리퀄이 질렸다면 이제는 기존의 이야기를 해체하는 리메이크로... 근데 이건 '300'인가요? 아니면 슈퍼맨 스타일의 '다크나이트'?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슈퍼맨의 유사영화는 슈퍼맨이지요. 슈퍼맨 시리즈는 상당히 많습니다. 얼마전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

[앵두야, 연애하자]여자들의 수다, 지상중계... 아기자기한 그들만의 연애에 공감하다!

140자로 말해봐! 여자였다면 벌점 만개를 줘도 모자를 공감영화. 여성감독이 만든 아기자기함과 그 수다를 마치 중계방송 보듯 느끼는 기분이 드는 영화네요. '정말 여자들은 저렇게 사나요?'라는 궁금증도 들었습니다.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너무나..

[마이라띠마]21세기로 간 강재와 파이란... 그들은 행복했을까?

140자로 말해봐! 21세기 파이란과 강재의 모습은 아마 이렇지 않았을까요? 세상에서 누락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당신이 알던 배우 유지태는 잊어도 될만큼 열심히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영화, 이렇게 보세요 외국인(이방인)과 한국인의 사랑 이야기는 이제 어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