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첫째주 영화주간지! 매주 나오는 영화주간지들... 빠른 시간안에 읽어볼 수 없을까? 매주 바보같지만(?) 직접 잡지를 구입하고 비교 분석하는 세상에서 가장 무식한(?) 프로젝트... '이번주 잡지 봤니?'의 첫시간입니다. (이 코너에 관한 소개는 얼마전에도 이야기 드렸습니다. 여기 클릭) 우선 이 글을 읽으시기 전에 여러분.. 영화에 대한 잡설들/매거진 VS 매거진(연재종료) 2008.01.01
중경삼림(1994)-다시만난 중경삼림...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TV에서 분명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을 방송하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고 기억도 나지 않는, 아마도 어렸을 때 보다가 체널을 돌리던 영화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왕가위의 사랑이야기는 해를 거듭할 수록 변화되었지만 하지만 그 속의 메시지는 항상 똑같다는 생각..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25
연말특집 1. 2007 영화계 결산 올해 2007년이 서서히 넘어간다. 영화계는 올해도 조용한가 싶더니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전체적으로는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인수가 감소하였고 예상외의 변수들도 작용했던 한 해이다. 영화계 뉴스 일곱개만 정해봤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10대 뉴스식의 발표는 식상하고 겹쳐지는 뉴스가 많기에 ..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07.12.24
택시 블루스-2 년만에 돌아온 택시! 2년전(2005 년) 본 영화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전에 쓰던 블로그 내용을 뒤적거려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CJ 인디영화제에서는 독특한 다큐가 하나 상영되었는데 최하동하 감독의 '택시 블루스'라는 작품이었다. 감독은 실제 택시 운전을 통하여 돈을 벌었고 또한 손님들의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20
다즐링 주식회사-형제들의 무한도전! 인도에는 '다즐링 주식회사'라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KTX요, 인도 철도청의 관광열차이다. 인도나라는 나라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엄숙함과 더불어 웅장함을 자랑하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아무리 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여기 세 명의 형제가 한 자리에 모였다. 중년의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16
Mr. 후아유-장례식장의 웃음...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제는 시사회 영화를 보는 것도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영화 홍보사에서 뜻밖의 메일을 접했고 시사회장으로 향했다. 이게 얼마만의 시사회야... 'Mr. 후아유'는 영국의 한 부유한 집안에서 벌어진 하룻동안의 장례식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이다. 엄숙한 장..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13
우리 동네-범죄 스릴러의 한획을 긋다! ※스포일러가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범인을 아예 처음부터 공개했는데 말이죠. 따라서 영화를 보실 분은 스포일러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하던 마을에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마치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처럼 하나같이 여성들이 공격대상이다.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는 대부분이 범..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08
헤어스프레이-1960년대로 GO, GO~! 이 작품, 개봉되기 전 부터 말이 많았다. (물론 나쁜 뜻은 아니고...) 이유인 즉슨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이라는 점과 그 뮤지컬이 우리나라에서 개봉된다는 이야기였다. 거기에 이 작품의 원작을 국내에서 뮤지컬로 그대로 만든다는 점이 아마도 그 이유였을 것이다. 국내 뮤지컬 버전은 정준..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07
은하해방전선-이런 맬로(?)는 처음이야! 이 영화의 카피는 아예 작정하고 우리 영화는 웃기는 영화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멜로가 되고 싶은 코미디' 사실 이 영화는 부산영화제의 올해 화제작 중의 하나이다. 그것도 그럴것이 부산영화제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부산이라는 단어는 빠져 있다. 교묘하게(?) 삐리..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05
안경-사색의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우리는 혼자 생각에 잠길 정도로 사색을 즐기지는 못한다. 이 각박한 세상에 뭔가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카모메 식당'으로 각박한 우리들의 삶에 여유를 안겨주었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안경'이라는 작품을 들고 나왔다. 일본어로 '안경'을 '메가네'라고 하는데 이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