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잡설들 990

3월 셋째주 영화주간지 커버!

한 주간의 주간지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주부터는 좀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커버를 모아서 보여드리지 않고 각각 보여드리고 커버에 대한 평가를 옆에 말풍선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이번주 커버들을 살펴볼까요? 몇 년 전인가 화제의 인물로 이야기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모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중경삼림, 헐리웃으로?

얼마전에 중경삼림을 봤었다. 그 이야기를 여기에 글에 남겼지만 다시 본 중경삼림은 역시나 걸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왕가위와 크리스토퍼 도일(두기풍) 콤비는 마치 우리나라로 치자면 임권택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 콤비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긴 했으니깐... 진가신 감독도 헐리웃에 갔고 이안..

3월 둘째주 영화주간지!

이 코너를 기다시는 분들이 계신다고요? 피곤해도 업데이트 해야겠지요? 오늘은 좀 다르게 바꾸었습니다. 이유는 곧 이어 설명해 드리기로 하고 금주 커버부터 보시죠. 씨네 21과 FILM 2.0은 영화 '숙명'의 두 배우를 표지로 삼았는데 정작 중요한 권상우 씨가 없죠 ^^; FILM 2.0이 주연인 송승헌 씨를 커버로..

바보-강풀 플러스 시네마, 두번째!

미디어 다음에서 출발한 만화들이 최근 속속히 드라마와 영화로 선보이고 있다. 그만큼 인터넷 매체의 힘이 얼마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임은 분명하다. 강풀의 원작 만화 '바보'는 순정만화 시즌 2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풍납동에 살았을 법한 어느 순지한 바보 이야기이다. 승룡이는 거기에 살..

3월 첫째주 영화주간지!

한주간 영화주간지 때려잡아보는 시간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커버부터 보실까요? 영화주간지 3사... 이제는 같이 모여서 회의도 하나요? 이번주는 하나같이 흑백톤의 표지로 가득합니다. 씨네 21은 '마이 뉴 파트너'의 조한선 씨 입니다. FILM 2.0 표지보다도 더 묵직하고 무비위크의 표지와는 정반대의 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추격자, 도망자 그리고 노인!

※영화의 줄거리상 스포일러 유출이 불가피한 리뷰입니다. 주의 바랍니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항상 살벌했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항상 웃겼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항상 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항상 난해했다. 전작 '레이디 킬러'에서의 코엔 형제는 톰 행크스의 굴욕을 이야기..

2월 마지막주 영화주간지!

맨 몸으로 영화주간지와 헤딩하는 시간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성공리에 끝을 마쳤고 새로운 대통령이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영화계는 별로 나아진 것이 보이지 않내요. 우선 이번주 커버들을 보죠. 씨네 21은 과감히 차태현 씨를 버리고(?) 하지원 씨의 단독 컷으로 표지를 ..

추격자-잘 만든 스릴러, 약간의 부족함!

최근 말도 많은 영화를 뽑으라면 나홍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추격자' 일것이다. 영화주간지를 보더라도 나홍진 감독의 인터뷰로 도배가 됨은 물론이요 이 영화는 좋은 영화라고 평론가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일색이다. 요즘 들어 보기 힘든 잘 만든 스릴러라는 것, 시나리오가 튼튼하다는 ..

2월 셋째주 영화주간지는?

영화주간지를 매주 뜯어보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주 커버를 보시면 일단 세 영화주간지 모두 다른 커버의 주인공들입니다. 간만에 통일 안된 모습입니다만... 어떤때는 좋다가도 어떤때는 통일이 나쁠 때도 있는데 이번주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주간지 우선 살펴보시죠! 아쉬운 것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