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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영화주간지는?-다시 돌아온 '강철중' 外...

지난주 FILM 2.0은 특별한 애니메이션 '그녀는 예뻤다'를 소개하였습니다. '로또'가 아닌 '로토'로 정확히 명칭을 표기해야한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로토스코핑'이라는 단어는 정말 생소합니다. 국내에서 장편영화로는 첫 시도되는 이 별난 기법의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서는 얼마나 성공할지는 의문입니..

촛불시위... 아주 짧은, 특별한 이야기...

촛불 시위... 사실 나는 용기도 나지 않았고 시간도 없었다. 하지만 정말 궁금했다. 광화문에서는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말이다. 비가 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서울로 향하기로 했다. 물론 촛불 시위를 하시는 분들은 비를 맞아가면서 시위를 하고 계시겠지만 말이다. 그런 것에 비하면 나는 별..

영화 '아임 낫 데어'-밥 딜런은 거기에 있었다...

밥 딜런의 음악... 솔직히 말해서 그의 음악을 아는 것이라고는 'Knockin` On Heaven`s Door'(1973)이 전부이다. 그런 가운데에 그의 영화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무리인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밥 딜런은 현존하는 포크 락 음악계의 대부이다. 자유분방하다 못해 온갖 사고를 몰고다니던 밥 딜런은 하지만 자신의 ..

6월 첫째주 영화주간지-칸 영화제가 끝나고.. 外

단편영화를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저도 오래전에 아는 분들과 대학교 졸업작품이라고 해서 얼떨결에 배우로 등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작비도 문제지만 장소섭외라던가 캐스팅 등등의 장편영화만큼이나 힘든 과정을 겪는 것이 단편영화 만들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내..

극장이 내게로 오다... 카페같은 분위기의 극장들!

과거에 극장은 영화만 봤다. 정말로 영화만 봤다. 휴계 시설이 있긴 했지만 고작 매점이 전부였다. 멀티플렉스가 생기면서 푸드코트가 언제부터인가 옵션처럼 따라왔지만 건물주의 방침에 따라 푸드코트가 입점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극장에서 영화만 보고 그냥 밥만 먹기에는 너무..

영화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수십년만에 돌아온 전설!

어둑어둑한 그림자가 비추어지고 한 중절모를 쓴 사내의 모습이 보여진다. 그러나 이제는 나이가 들어 자신도 예전같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중년의 닥터 존스, 혹은 노년의 해리슨 포드와 겹쳐지는 부분이다.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오래간만에 손을 잡았다. 그리고 19년 만이다. 냉전시대..

5월 넷째주 영화주간지-돌아온 김선아 外...

뒤에도 중복기사로 이야기하겠지만 지난주에 이어 영화주간지들은 대부분이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 대한 이야기 뿐 입니다. 마침 씨네 21은 이 이야기 이외에도 이 영화에 등장했던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영화세계를 소개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녀의 또 다른 작품 '아임 낫 데어'..

5월 셋째주 영화주간지-배창호 감독 회고전 外

우선 표지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죠. 표지는 앞에도 이야기 드렸지만 '쿵푸팬더'의 이미지 컷입니다. 공교롭게도 개봉을 앞둔 작품들 중에는 유난히 애니메이션이 많습니다. 또한 환경영화제나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등의 영화제에서도 화제를 모을 애니메이션도 의외로 많고요. 영화제와 정식 개봉..

나는 '지식채널 ⓔ'를 지지한다!

지금 정부에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지금 정치와 사회를 보면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군사정권이 생각난다. 나는 분명 그 시절에 태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자료로 찾아보면 언론 통제나 시민들의 의견이 무시되는 것을 보면 마치 그런 느낌이 든다. 인터넷이 있..

영화 '그들 각자의 영화관'-풍성한, 그러나 3분의 한계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옴니버스 영화는 어떻게 보면 많은 위험과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한 가지 조건이 따른다. 감독이나 애피소드를 최대한 줄이고 만든다면 그런 위험성은 피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시선' 시리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