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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뉴타운에 집착하는 이유는 뭔가?

사실 이 글은 어쩌면 나중에 혹은, 거의 쓸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금요일 오후... 새벽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나의 신경을 건드린 사람들이 있었으니 교회 사람들이었다. 나는 늘 이야기 하지만 카톨릭 신자이다. (독실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기도하려고 한다.) 카톨릭 신자가 개신교를 믿..

4월 넷째주 영화주간지-13주년을 맞이한 씨네 21 外

표지에서 보시다시피 씨네 21은 이번주 창간 1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대수술에 들어간 씨네 21의 진면목은 차근 차근 살펴보기로 하고요... 13주년 특집 중 첫번째로 눈여겨 볼 것은 13년 동안 제작된 국내외 최고의 영화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국내의 내놓라 하는 영화평론가는 물론이요, 영화..

애니메이션 개봉... 꼭 더빙판만 봐야하나요?

#사례 1 올해 1월에 개봉된 '꿀벌 대소동'은 대부분의 극장이 더빙판이 개봉되었다. 물론 유재석 씨의 목소리야 좋았지만 원래 헐리웃 판은 제리 세인펠드, 르네 젤위거, 스팅, 오프라 윈프리 등이 목소리를 맡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더빙판이 주로 상영되었다. 디지털 자막은 서울의 경우 ..

4월 셋째주 영화주간지는?-'프리미어'의 '파워 100 인' 外...

지난주 이 코너의 말미에 '벤허'의 찰턴 헤스턴(1924~2008)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을 것입니다. '벤허(1959)'와 '십계(1956)'에서 그는 영웅이었지만 마이클 무어의 '볼링 포 콜럼바인'(2002)에서 그는 영웅이 아닌 총기 허용에 대한 열열한 지지자 혹은 방관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는 마지막 모습은 그..

선관위는 홍보에 실패했다!

선거가 끝났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 나는 웬지 올해 만큼 선거 홍보기간이 적었던 적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천 문제도 문제였지만 누구 누구가 나오는지를 인지하고 그것을 통해 투표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느낌마져 들었다. 얼마전 나는 원더걸스를 과연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이하 '..

여러분 투표하셨나요?

새벽 2시 45분 기상... 4시 30까지 회사에 도착.. 3일에 한 번은 이런 근무를 하게 됩니다. 졸립고 짜증나고 그런 시간 속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선거 날입니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투표하고 왔습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투표울이 낮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투표를 했..

인터넷 기자, 당신은 도대체 누구시길래?

인터넷 기자들, 특히 연예부 기자들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얼마전 나는 누구나 맘만 먹으면 독후감 쓰듯이 인터넷 기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렸다.(http://blog.daum.net/songcine81/10907850) 그럼에도 정신 못차리시는 일부 인터넷 연예부 기자님들 많다. 프로그램 끝나자마자 빛보다 빠른 초고속..

4월 둘째주 영화주간지!

거대자본으로 중무장한 영화들이 개봉 러시를 이루고 있는 요즘 그렇다면 작은 영화들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요? 씨네 21 특집은 그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틈새시장에 도전한 이들을 소개하였습니다. 10대들을 위한 하이틴 영화('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어린신부' 등), 그리고 가족 중심의 영화('식..

헌혈 리턴즈... 다시 헌혈을 시작하며...

얼마전 1월 블로거 헬레나 님의 글을 본적이 있다. (★O형 아가씨, 눈보라 뚫고 헌혈하다! ☞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659967) 눈보라를 이겨내고 헌혈의 집으로 가서 헌혈을 하고 왔다는 글이었는데 그 글이 나 역시도 어찌나도 공감이 가던지... 사실 나는 2006년 쯤에 헌혈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내..

달려라! 타마코-피터팬의 행복찾기!

사람은 무언가에 미치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것을 해보려고 맘먹는다. 요리도 그렇고 무엇을 만들던간에 그렇다. 하지만 사람들은 직접 만들기보다는 소비하는데 열중인지도 모르겠다. 여기 젊은 처자 한 명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타마코... 어렸을 때 은둔 생활에 익숙한 그녀에게 아버지가 만들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