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잡설들/매거진 VS 매거진(연재종료) 77

[2월 3주 영화잡지]이명박 대통령의 '워낭소리' 관람은 이미 예견된 일?

우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씨네 21의 고경태 편집장은 '워낭소리'와 '과속스캔들'에 흥행되고 있는 시기를 맞아 대통령에 이들 영화를 보면 어떻겠냐를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아마 이 잡지가 나오고의 몇 일 전이니깐 10일이나 11일 쯤 고경태 편집장은 이 글을 섰을 것..

[2월 2주 영화잡지]CJ 엔터테인먼트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번주는 그냥 간단히 정리하자면... 씨네 21의 고경태 편집장은 최근 개봉되고 있는 인디영화 '낮술'을 소개하면서 마감시간의 씨네 21의 전통 아닌 전통을 소개한 글이 올라왔고요, 무비위크의 송지환 편집장은 오래간만에 시작한 운동이 좀처럼 쉽지 않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은 그냥 간단히 정..

2월 1주 영화잡지-친철한 톰 아저씨와 독립영화 '낮술'의 매력!

(그림을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세 편집장 분들의 글은 이번주는 지난 한 주가 설 연휴라서 그런지 몰라서 사적인 이야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나마 씨네 21의 고경태 편집장은 아무래도 '한겨레'에 몸담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와 시사문제를 절묘하게 결합하고 계시죠. 물론 다른 편집장 분들..

1월 4주 영화잡지-반가워 설날, 반가워 시네마테크 친구들...

다음주가 설 연휴입니다. 이 코너를 쉴 수 있는 기간이 두 번있는데 그 중 한번이 되겠군요! 두꺼운 주간지 만큼이나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러나 휴일이 짧아저서 걱정이긴 합니다. 설 연휴를 맞이한 두 편집장의 글들을 살펴보면... 우선 무비위크의 송지환 편집장은 미네르바 구속을..

1월 2주 영화잡지-씨네 21의 대개편... 얻은 것과 잃은 것?

이번주 부터 이 코너는 대결 구도 중심으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또 제가 이야기하면 입이 아플테니깐 그만 하기로 하죠. 어떤 분이 제 잔소리에 불만을 이야기하셨으니깐요. 어쩌면 다시 과거로의 귀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내요. 이번주 주간지 일단 살펴보겠습니다. 씨네 21은 당연히..

1월 1주 영화잡지-아듀 2008, 하이 2009...

2008년의 마지막이자 2009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FILM 2.0은 3주째 가판대에서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해를 해주려고 해도 FILM 2.0 측에서는 별다른 해명도 없이 홈페이지 매인에는 시나리오 공모전 팝업창만 죽어라 올라옵니다. 저는 우선 이것부터 내려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

12월 4주 영화잡지-크리스마스 & 연말의 영화계는...

예상했던 일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난주 FILM 2.0이 발행이 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참 웃기는 것은 본인들도 힘든데도 남들 걱정을 했다는 것이지요. 가령 얼마전 월간 판타스틱의 휴간을 이야기한 것도 그런 것이죠. 그럴 때면 '친절한 금자씨'의 그 대사가 떠오르기만 ..

<<긴급수배>>FILM 2.0 보신분 계신가요?

지난번 무비위크 편집장 특집을 이야기한 뒤 두 번째 번외편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번외편은 FILM 2.0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은 여러분들의 도움이 꼭 필요한 글입니다. 현재 영화주간지 4사 중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FILM 2.0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코너를 통해 항상 이야기드리..

12월 3주 영화잡지-결산의 시즌... 그 끝 자락에서...

12월도 이제 보름이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12월... 연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영화주간지들은 하나하나 올해를 정리하는 특집을 내놓고 있으며 다음 주면 그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재미있게도 프리미어를 먼저 가판대에서 만나고 무비위크, 씨네 2..

12월 3주 영화잡지☞랜덤형 영화표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번주 영화주간지들은 좀 재미있습니다. 영화주간지가 얼마든지 다양한 표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죠. 사실 이런 방식은 얼마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죠. 씨네 21과 FILM 2.0은 '놈놈놈'을 3~4가지 버전의 표지로 제작하여 어느 곳에서 어떤 배우의 표지가 걸리느냐의 잔재미(?)를 주었지요.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