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살기 위하여', 우리가 살기 위하여, 그들이 살기 위하여... 다큐 프렌즈의 네번째 작품.. 6 개 중 4 번째 영화 관람... 산과 들이 농민들의 터전이라면 바다와 갯벌은 누구를 위한 터전일까? 당연한 소리이지만 바로 어민들을 위한 터전이다. 하지만 그 터전이 한 순간에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울고 있다. 분노하고 있다. 그들은 뭐 때문에 울고 분노하..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9.04.17
다큐 '할매꽃'- 외할머니의 역사, 이데올로기의 역사... 빨리 봤어야 하는데 이제야 보게 된다. 다른 글에서도 밝혔지만 나름대로 인디영화를 많이 보겠다고 이야기 했지만 쏟아지는 상업영화들을 주체하지 못해 놓치는 인디영화가 많다는 것이다. 어쩌면 운 좋게 이 영화를 지금이라도 볼 수 있는 것이 어쩌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디다큐 관람 운..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9.04.15
4월 3주 영화잡지...영화 주간지 만장일치, '똥파리' 이번주는 은근히 화제작이 많은 경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상업영화 보다도 가장 핫 이슈가 되는 영화는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시사회로 보고 왔지만 '워낭소리'의 인기를 이어나갈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욕설이 많이 등장하지만 그것만 참아내실 수 있다면 .. 영화에 대한 잡설들/매거진 VS 매거진(연재종료) 2009.04.13
'안나와 알렉스...', 원작만큼 잘나온 리메이크! 사실 원작을 능가하는 리메이크가 없다고 한다. 그말은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오히려 원작을 능가한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새로운 해석은 가능할지 몰라도 원작 그 이상의 명작은 나오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헐리웃이 그 동안 많은 외국작품들을 리메이크 하였고, 그 속에는 우리나라 작품..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9.04.13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그들만의 시네마 천국... 1982년 '람보'에서 실베스터 스텔론은 악의 무리를 소탕하는 무서운 남자였다. 웬지 그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았다. 근육질에 강한 남성을 드러내는 액션씬은 그래서 실베스터 스텔론을 당대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다. 그는 나이가 많아도 지금도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한다. 과연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9.04.11
'우리집에 왜 왔니', 미저리의 사랑이 용서되는 이유? 누구를 미치도록 지겹게 쫓아다닌 적이 있는가? 안타깝게도 소심한 O형(?)인 나는 그런 적이 없다. 영화들을 보면 그런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을 보면 대부분이 장르는 스릴러요, 비극적 결말이 대부분이다. 꿈깨라는 의미인지, 현실은 다르다라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인..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9.04.10
영화 '똥파리'... 21 세기로 온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나쁘거나'를 코아 아트홀에서 본 적이 있다. 지금은 베니건스와 어학원이 있는 곳으로 바뀌었지만 좁아터진 좌석이라도 이곳 만큼 예술영화를 볼 수 있었던 곳도 없으리라 생각되었다. 예전보다 그래도 다행인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9.04.09
4월 2주 영화잡지-영화의 도시, 장국영이 살던 그 곳 홍콩...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보일러를 끄고 잠들 정도의 날씨이니깐요. 4월 1일은 만우절이었지만 장국영이 세상을 뜬지 6 년이 되었습니다. 정말 거짓말 같은 그의 죽음은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운 일이죠. 국내에서도 그의 추모 6 주년을 맞이해서 작은 영화제를 개최하기도 했지요. '아비정전'에서 .. 영화에 대한 잡설들/매거진 VS 매거진(연재종료) 2009.04.06
인디영화관 개관... 만우절 거짓말이 아닌 진짜였으면... 만우절 잘 보내시고 계신지? 만우절이 예전같지 않군요. 싸이월드나 파란닷컴 매인페이지 정도가 눈에 띌 정도였고, 티스토리나 일부 사이트도 만우절 공식행사(?)를 했습니다. 4월 1일 개편을 단행한 다음이나 오픈케스트로 아직도 자체적으로 초긴장을 늦추지 않는 네이버도 만우절 장난은 올해는 .. 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2009.04.01
'그림자 살인', 한국형 탐정 추리물... 성공할까? ※ 시사회로 본 작품이기에 스포일러를 되도록 줄였습니다만 결정적인 힌트를 몇 개 숨겨놨습니다. 영화를 보실 분은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우선 이런 의문을 갖을 것이다. 또 일제 강점기의 경성(서울) 이야기인가? 라는 의문과 한국형 탐정물이 성공할까라는 의문일 .. 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200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