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대한 잡설들 162

그들만의 리그...NO~!-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한 태극낭자들!

축구는 전쟁이다.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이지만 편이 나뉘어 공격을 하고 수비를 하는 대부분의 스포츠는 서로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축구는 남자들만의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자 축구에 대해 잘 모른다. 여자축구 대표 대해 아는 ..

금연 정류소... 있으나마나!

다음 블로거 '리장'(http://blog.daum.net/savesmg) 님은 얼마전 서울 도심을 금연구역으로 선포한다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서울시의 '금연도시' 성공은 '담배 판매금지'에 달렸다!-'리장' 님의 글 보기 http://blog.daum.net/savesmg/10323384 우선 서울의 일부 버스 정..

티저(Tease)... 아무도 기억하지 않은 그들만의 원맨쇼...

'나는 90일을 삽니다'... 얼마전 인터넷을 떠들석하게 했던 일명 '90일 여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한 화장품 업체의 티저 마케팅으로 밝혀졌던 이 광고는 이제는 포털사이트의 베너광고에 버젓이 등장하여 네티즌들을 공략하고 있다. 화장품의 유통기한이 90일이라는 것을 마케팅에 활용한 방식은 화제..

뮤지컬로 만나는 '위대한 캣츠비'...

※지금 제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삽입된 곡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나는 블로거 기자이다. 나 역시 블로거 기자단이지만 아무리 블로그를 이용한 기사를 쓴다고 하더라도 세상돌아가는 것을 아려면 뉴스를 봐야 한다. 분명 일반 기자들과 우리 블로거 기자들의 스타일은..

'우리학교'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또다른 우리학교... 도쿄 제 2 학교!

나는 얼마전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를 보고 나는 그와 인터뷰를 하였다. 재일조선인들의 순수함에 반한 나는 조국을 잊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 또한번 반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몇 일이 지났다. 매주 일요일 밤에 방송되는 SBS 스페셜은 얼마전 (4월 29일)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도쿄 제 2 초..

희망을 노래하는 작은 콘서트-돋움 음악회...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다. 비가 조금씩 오락가락 내리던 밤에 서울 삼성동의 '한국 문화의 집'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는 닉네임이 전혀 손색이 없는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인 정태춘 씨의 미니 콘서트가 있던 자리였다. 왜 이 작은 콘서트를 내가 취재했을까? 물론 ..

다큐멘터리 '우리학교'를 만드는 사람들...김명준 감독&박소현 조감독

얼마전 다큐 한 편이 내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일본 혹가이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재일조선인들의 모습들... 그들의 모습에는 순박하고 꾸밈없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바로 이 작품은 김명준 감독의 2006년 작품인 '우리학교'라는 다큐멘터리이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운파상을 수상한 ..

[인터뷰]대한민국 음반 시장... 안녕하신지요?

4월 8일 여의도... 벚꽃 구경을 나온 인파로 여의도 역 앞은 정신이 없었다. 그러면 나는 왜 거기 있었냐고? 벚꽃 구경은 아니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내가 만난 분들은 대한민국에 수 많은 음반을 제작하는 뮤지션들 중의 한 사람들이다. 여의도의 빌딩 숲을 지나 한 오피스텔의 자그마한 연습..

노점상 단속...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나는 노점상 문제에 대해 상당히 나름대로 관대하게 생각한다. 영화를 보고 나서 배고픔을 달래러 가는 곳도 근처 편의점만이 아니라 이런 노점상에서 파는 간식꺼리도 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금방 허기를 해결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런데 미디어 다음에 올라온 노점상에 관한 기사..

김포공항... 이곳에서는 잊혀진 한류?

나는 영화를 보러 김포공항에 자주가곤 한다. 몇 년전만해도 김포공항은 그저 공항의 역할만 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인천공항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김포공항의 역할은 줄어들었다. 국제선의 기능을 대폭 줄이고 대신 그 곳을 관광이나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다. CGV와 같은 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