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잡설들/시네마 카페 110

[속보]서울 중앙시네마도 폐관 선언?

작년 이 맘때였던 것 같다. (아니, 정확히는 6월이었다.) 시네코아를 스폰지 하우스가 인수하고, 올해 피카디리는 프리머스에게 위탁 운영을 선언했다. 그리고 명보극장이 3 개관 중의 한 관을 예술전용관으로 탈바꿈 하면서 작은 극장들의 변화는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이 와중에 또 안타까운 ..

홀대받는 좋은 영화들...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디 워' 이야기... 이제 여러분도 지겨우실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고 말이다. 하지만 오늘은 '디 워'를 옹호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반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물론 '디 워' 뿐만 아니라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에게 짖눌려 홀대 받는 좋은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국내 상영관의 반은 '디 워',..

영화평론가와 네티즌... 그들은 왜?

최근 '디 워'에 대한 평가를 두고 네티즌과 영화평론가 사이의 다른 의견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영화평론가들이 좋은 점수를 준 영화에는 네티즌들은 그와 반대로 악평, 좋지 않은 점수를 주고 있는 반면 영화가 별로였다고 영화평론가들이 평가한 작품들에 오히려 네티즌들은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불리해지면 핸디캡! 그대들의 이름은 배급사...

한글로 님의 글과 FILM 2.0 편집위원인 최광희 님의 글('3 M 興 業' 블로그)이 화제이다. 한글로 님도 글에서 남겼지만 배급사 쇼박스의 FILM 2.0의 이른바 '그들의 조치(핸디캡 방침)'이 문제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 읽기 ★괘씸죄 걸린 FILM2.0에 보내는 응원가-'3 M 興 業'블로그 (최광희 FILM 2.0 편집위원) ★제2..

멀티플렉스... 왜 당신의 이름을 버리시나요?

최근 극장가에 이상한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 멀티플렉스 체인은 무조건 늘리기 열풍이 강했었다. 멀티플렉스 체인중 최강자인 CGV가 체인을 무섭게 늘리고 있었고 롯데 시네마와 프리머스의 경쟁도 심했다. 반대로 메가박스는 새로운 지점(직영)보다는 위탁(메가라인)에 힘을 쏟고 있으니 이상한 ..

단돈 4 천원으로 떠나는 영화여행... 예술영화관 <영화 공간 주안>...

얼마전 일부(아주 극히 일부...) 극장이 영화 관람 요금을 올렸다. 현행법상 영화 관람료의 인상은 각자 극장의 개인 자율로 맡겨져 있다. 하지만 현재 극장의 요금은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도 많다. 그러나 극장 업계는 힘들다고 항상 이야기하고 배급사와 극장들의 수익배분에 팽팽한 대결은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