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잡설들 990

[창피해]사랑... 부끄럽거나 힘들거나... 혹은 창피하거나...

우리에게 가장 창피한 순간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사랑을 많은 이들이 바라본다면, 그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들만의 사랑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을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창피한 순간이 찾아올지도 모르겠네요. '귀여워'라는 작품 이후 오..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스필버그... 액션 어드밴쳐의 황제의 귀환!

액션 어드밴쳐를 잘 만드는 감독이라면 누가 있을까요? 아무래로 마이클 베이, 피터 잭슨, 제임스 카메론, 조지 루카스 등등의 감독이 떠오르실 껍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작품성과 오락성을 두루갖춘 액션 어드밴쳐의 전문가라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오래된 인력거]인도 인력거꾼... 가난 속에 그들에게도 희망은 있는가?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죽지 못해 산다는 우스겟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현실이, 세상이 그렇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이런 문제는 우리나라만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삶에 대해 고민하고 가난에 좌..

'나도 멀티플렉스이다'! 틈새를 파고든 이색 멀티플렉스들...

맥스무비 기준(2011년 12월 5일 현재)으로 전국의 극장은 약 303개, 그리고 스크린은 2,101개가 됩니다. 맥스무비 전산망이 전체 극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때 이 정도 개수의 극장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작은 등록안된 작은 중소형 극장들도 있으며 더 늘어날 극장들도 있겠지..

[오싹한 연애]공포와 데이트는 극과 극? 영화 한 편에 두가지 스타일로!

저는 공포물을 못봅니다. 하지만 공포와 코미디가 적절히 섞인 것을 좋아하지요. 사지가 절단되거나 피가 줄줄 흐르는게 반복되는 영화는 웬지 모를 거부감이 있지만 B급 스타일이지만 코미디와 공포가 적절히 버무려진 영화는 그나마 볼만하죠. 거기에 좀 로맨틱한 느낌이라면 ..

[특수본]지나친 반전에 대한 욕심, 오히려 해를 끼치다!

※개봉된 영화임에도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이 영화의 대부분이 반전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바랍니다. 재미있는 영화의 조건은 뭘까요? 사실 이것에는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 나름대로 생각하는 재미있는 영화의 조건은 차이가 있을테니깐요. 하지만 적어도 치고 박고 싸우는 액..

[●REC]격한 그들의 사랑, 40분의 판타지와 25분의 현실로 보여주다!

요즘 성인영화의 경향을 보려면 캐이블 채널에서 12시 이후 방송되는 영화들을 보면 됩니다. 그 속에는 일본의 핑크무비나 드라마식 단편 스타일의 작품도 볼 수 있지요. 유료 영화채널을 돌리다보면 성인영화를 모아서 방송하는 시간이 있는데 과거 벗고 하는 영화들만 있는 것..

[퍼펙트 센스]세상이 멸망해도 우리에게는 러브, 러브, 그리고 러브...

21 세기가 넘어간 지금... 이상하게 최근 영화들에게는 특이한 경향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전염병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전염병이나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는 계속, 끊임없이 만들어졌지요. 하지만 전염병을 다룬 이야기보다도 좀비 이야기가 많..

[사물의 비밀]여성의 관점에서, 무생물의 관점에서 사랑을 이야기하다!

과거 영화를 보고나서 네티즌들의 평가는 좋다, 나쁘다를 분명히 밝히지 않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깊이 없는 영화평도 보기 힘들었고요. 하지만 최근들어서 변화된 점은 이른바 알바 조작에 관객들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리고 영화를 보고나서의 판단이 많이 주관적으..